
젠지는 초반 바텀을 강하게 압박하며 '캐니언'의 니달리가 합류해 다이브로 '디아블'의 아펠리오스를 잡았다. 탑에서도 니달리의 개입으로 '클리어'의 오른을 잡았고, 이후 바텀에선 대규모 한타에서 젠지가 일방적으로 자신들만 킬을 기록하며 15분 기준 골드 차이가 1만 가깝게 벌어지며 사실상 경기가 빠르게 기울었다.
그럼에도 BFX가 할 수 있는 건 어떻게든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교전을 만들어 극복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상대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젠지. 젠지는 상대가 원하는 타이밍은 최대한 교전을 피하며 소위 탈수기 운영에 들어갔다.
젠지는 빠르게 드래곤 3스택까지 쌓으며 드래곤 스택을 통한 변수도 차단했고, BFX는 사이드를 버리며 미드에 모여 변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젠지는 이를 허용하지 않았고, 2킬을 내줬지만 상대를 모두 잡고 바론이 나오자마자 사냥에 성공했다.
젠지는 바론 사냥 후 바로 공격을 감행해 23분 만에 BFX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BFX를 3:1로 잡아 LCK컵 최종 결승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