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베트남 하노이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 DRX 홈프론트, 젠지와 키움 DRX의 대결은 젠지가 2:0 승리로 종료됐다. 1, 2세트 모두 젠지의 압도적인 강함에 KRX는 패배하고 말았다.

젠지는 첫 드래곤 전투에서 1킬을 내주고 3킬을 따냈다. 그리고 바텀 교전에서도 젠지가 '캐니언'의 판테온만 내주고 KRX 바텀 듀오를 잡아 이득은 교환에 성공했고, 전체적으로 스노우볼을 잘 굴리며 이득을 취해 빠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KRX도 교전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탑에서 승부수를 띄웠으나 판테온이 트리플킬을 기록하는 등, 압승을 거둬 16분 만에 7,000골드 이상 벌어졌다.
KRX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았던 젠지는 계속 스노우볼을 굴리며 격차를 벌렸고, 23분 미드 전투까지 대승을 기록해 1만 골드 이상으로 앞서며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격을 이어간 젠지가 경기 시간 27분 59초에 KRX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0을 만들었다.
2세트, '캐니언'의 나피리와 '윌러'의 신 짜오가 신경전을 펼치며 자연스럽게 바텀까지 내려왔다. 체력적 우위에 있던 신 짜오가 먼저 갱킹을 시도했는데 '듀로'의 룰루가 잘 받아치며 역으로 신 짜오를 잡아 첫 킬을 기록했다.
젠지는 첫 킬을 스노우볼을 통해 먼저 6레벨을 찍은 나피리가 강가에서 만난 신 짜오를 노려 킬을 추가했다. KRX는 드래곤을 잘 가져간 뒤 바텀 전투에 '리치'의 레넥톤까지 합류해 '룰러'의 코그모를 잡았다.
이후 KRX 바텀은 코그모를 다시 노렸다. 하지만 젠지의 바텀 대처가 좋았고, 루시안을 잡은 젠지는 '캐니언'의 나피리까지 합류해 밀리오도 잡아냈다. 그리고 이번엔 탑에서도 '리치'의 레넥톤과 '유칼'의 빅토르까지 잡아 골드 차이가 5,000이상 벌어졌다. KRX 입장에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쌓은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미드 한타까지 대승을 거둔 젠지는 자연스럽게 바론으로 향해 바론을 사냥했다. 정비 후 바론 버프와 함께 스노우볼을 굴렸다. KRX도 자신의 블루 근처에서 코그모, 쉔, 애니를 잡아냈지만, 나피리가 마지막에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젠지가 드래곤까지 챙겼다. 이미 힘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황, 결국 2세트도 젠지가 무난히 승리하며 DRX 홈프론트에서 2:0 완승을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