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도카와가 2026년 3월기 통기 결산 자료를 통해 게임 사업 실적과 향후 라인업을 공개했다.
카도카와의 게임 부문은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통기 매출 297억8,100만 엔(약 2,814억 원), 영업이익 75억4,100만 엔(약 71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20.9% 감소했다.
2025회계연도에는 엘든 링 밤의 통치자 본편과 DLC가 호조를 보였으나, 전년도 엘든 링 본편 및 DLC의 높은 실적 기여를 넘어서지는 못하면서 게임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2026회계연도의 게임 부문 전망은 매출 312억 엔, 영업이익 45억 엔이다.

신작 라인업 관련 정보도 공개됐다. 카도카와는 중장기 성장을 위해 콘솔·PC 게임 27종, 모바일 게임 4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프롬소프트웨어의 경우 엘든 링 타니쉬드 에디션과 더스크 블러드를 변동 없이 2026년 닌텐도 스위치2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카도카와는 두 작품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팬층을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는 단간론파 시리즈 등 복수 타이틀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결산 자료의 기대 타이틀 항목에는 슈퍼 단간론파2x2도 포함됐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카도카와가 보유한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등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방패 용사 성공담, 용사형에 처함 등 자체 애니메이션 IP와 연동한 모바일 게임이 준비 중이다. 카도카와가 일본 내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을 담당하는 빅게임 스튜디오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도 중장기 계획에 포함됐다.
한편, 카도카와는 IP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게임 IP의 창출력을 높이면서 미디어믹스 전개를 통해 IP의 장기화를 시도하고, 자사 출판 및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도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