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스토리N'은 2025년 5월 15일 론칭 이후 누적 온체인 트랜잭션 1억 5천만 건, 가입 계정 382만 개를 달성했다. 출시 전 진행한 스크롤 대체불가토큰(NFT) 캠페인은 170만 개가 민팅되며 아발란체 네트워크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재 마켓플레이스에는 일평균 44만 6,716명이 거래에 참여 중이다. 이는 아발란체 네트워크 전체 활동의 23.3%에 해당하는 수치다. 생태계 기축 통화인 NXPC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업비트, 빗썸 등 7개 주요 거래소에 상장됐다.
과거 단순 수익 창출 중심의 P2E 모델에 머물렀던 웹3 게임 시장이 최근 지식재산권(IP)과 유저 창작 콘텐츠(UGC) 기반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재편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대형 게임사의 기존 IP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지표는 전통적인 웹2 유저를 블록체인 환경으로 안착시킨 유의미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넥스페이스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2.0'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단일 게임을 넘어 플랫폼 단위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기술인 바이브 IP(VIBE IP)는 창작자에게 전용 API를 제공해 '메이플스토리N'의 게임 플레이 및 행동 데이터 접근을 지원한다. 아발란체 레이어1 기반의 헤네시스(Henesys) 체인을 구축해 IP 라이선싱과 수익 정산, 결제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창작 툴을 제공해 비개발자도 온체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넥스페이스는 향후 넥슨의 타 IP를 추가 연동해 멀티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태계의 주축인 '메이플스토리N'은 일반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궤도를 수정한다.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블록체인 요소를 축소하고 정통 MMORPG의 재미에 집중한다.
지난 겨울 업데이트 당시 13만 명의 유저가 유입됐으며 이 중 75%가 신규 유저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유저들의 인게임 지출이 보상 규모를 상회하며 경제 시스템의 자생력을 입증했다. 개발진은 올해 검은 마법사 등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이고 충성 유저를 위한 신규 MVP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진다.
넥스페이스 황선영 대표는 "웹3 게임 시장에서 단일 게임을 넘어 창작과 상거래, 참여를 위한 인프라로 진화했다"며 "IP가 하나의 경제 시스템이자 차세대 온라인 세계의 기반이 되는 무한한 놀이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