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게임즈가 신작 'FIFA 월드컵: 론치 에디션'을 발표한 가운데, 유저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넷플릭스 게임즈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축구 게임 'FIFA 월드컵: 론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복잡한 조작이나 별도의 기기 없이 플레이어의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TV에서 넷플릭스 게임 탭을 열고 게임을 실행한 뒤, 스마트폰으로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연동이 완료된다. 이후 스마트폰 화면을 스와이프하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패스와 슛을 할 수 있다. 비디오 게임이나 축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것이 넷플릭스 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다만, 공식 공개가 이루어진 X(구 트위터) 등지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2026년 게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떨어지는 그래픽 품질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더불어 국제축구연맹(FIFA)을 향한 볼멘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EA의 'FIFA 시리즈'에 비해 턱없이 미진한 완성도를 가진 게임에 FIFA 라이선스를 내준 것을 두고 "수익 창출에만 급급한 행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처럼 게임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FIFA 월드컵: 론치 에디션'은 오는 11일(현지 시간) 정식 출시된다. 우선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호주, 브라질 등 20개국에서 먼저 서비스되며, 이후 지원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브라질에서는 5일부터 제한적인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