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글을 쓰네요. 아 일단 아뒤를 언급하겠습니다.
제 아뒤는 전진환입니다. 굳이 떳떳하지 못할건 없어서 밝힙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실시간으로 하루에 한번가면 많이 가는 북해에 왔는데... 물건을 팔고 돈좀 되겠다 싶은거 사가고자 암스테르담에 왔지요.
(사실 아콰비트가 암스테르담인줄 알았음;;;)
어쨋든 북해쪽 명산물을 사가고자 왔는데...
이미 다른분들이 1100에 편사를 구입하고 계셨죠.
저는 사가지고 세비아쪽으로 내려갈꺼라고 양해를 부탁하며 1200에 구입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가격경쟁을 부추겼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3분(아뒤는 공개 안하겠습니다.)이 가격경쟁하려 한다고 제살파먹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구매 못할것이라고 협박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1300에 구매한다고 하내요.
그래서 홧김에 1500에 구매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1500에 사도 이익을 남길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부도덕적인 상행위를 한다고 하네요.(아 이말을 한건 1200에 산다고 했을땝니다.)
만약 제가 출혈을 각오하며 구매를 해서 다른분들을 장사못하게 하려고 했다면 전 분명히 부도덕적인 상행위를 한것입니다,
그러나 전 이익을 낼 자신도 있었고, 제 자신의 배의 적재량이 높지도 않습니다. 과연 제가 그러한 행위를 목표로 했더라도 달성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돈이 많이 풀려서 제가 수억... 아니 수천만 단위의 돈이 있어서 말 그대로 돈 G R을 하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참고로 제 배는 20레벨 이벤트 배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그분들을 포함하여 다른분들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가격 담합으로 다른 유저 아니, 상인을 핍박하는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그런분들이 가격담합하면 손가락질 하며 욕을 하죠.
왜 그런분들이 슈퍼들 마다 라면, 혹은 과자 가격이 다른데 거기에서는 항의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거래란 원하는 가격에 사거나 파는 것입니다. (물론 최대 근사치에 사거나 팔기도 하죠.)
구매자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합당하다 여겨서 산것이고, 구하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서 구매한것이 그렇게 나쁜 행윈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파루의 돼지구매경쟁은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데 왜 그들만 그렇게 말씀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자유경쟁시장도 모르고 과점도 모르고 독점도 모르니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만 쯧쯧
말로 안되니까 인신공격하는 행위에 조금은 분노해서 올립니다.
자게에 올리지 않고 토론에 올린것은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
가격경쟁이 정말 나쁜겁니까? 오해하실까봐 다시 말씀드리는데, 전 출혈경쟁을 각오한바도 없고, 제가 갑부도 아니고, 그분들 망하게 해서 제가 얻을건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