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 part
누군가가 머리를 기분좋게 쓰다듬고 있었다.
나는 스르륵 눈을 뜨며 고개를 들었다.
죠셉: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해야하나요? 에이리양?
죠셉씨는 웃으면서 말했다.
죠셉: 어? 에이리양 왜울어요?
에이리: 네?
나도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해서 눈에서 눈물이 나왔다.
에이리: 어? 왜이러지? 나꾸 눈에서 눈물이 나네
죠셉씨도 당황해서 허둥지둥했다.
에밀리 part
죠셉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항해일지를 적는일을 내팽겨 치고 달려갔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자 죠셉이 반쯤 일으킨몸으로 밥을먹고 있었다.
죠셉은 먹던 숟가락을 내려두고 가볍게 경례를 했다.
에밀리: 언제 깨어난거야?
죠셉: 언젠지는 잘모르겟습니다만... 정확한거는 에이리양이 졸고있었다는것만은 알겟습니다.
그런데 지금시간이 몇시입니까? 정확히
에밀리: 지금시간말이냐? 새벽한밤중이다. 그건 그렇고... 그밥은 누가해준거냐?
죠셉: 에이리양이 해준것입니다.
에밀리: 에이리양은 어디있는데?
죠셉: 그게... 밥을 주고는 어디로 가버렸습니다.
에밀리: 뭐? 가버렸다고?? 왜?
갑자기 죠셉이 눈치를 보기시작했다.
에밀리: 뭐야... 너 설마 이상한짓을 할려고 했던거는 아니지??
죠셉: 아뇨!! 그럴 리가 있겟습니까!?
에밀리: 그럼먼데? 왜 눈치를보는건대?
죠셉: 그게...
에밀리: 빨리 말안해? 답답하게...
죠셉: 울고 있었서요...
에밀리: 뭐?
죠셉: 제가 깨어났을때는 에이리양이 옆에서 졸고 있었서요. 그래서 깨워서 인사를 했더니
울어버렷서요...
에밀리: 뭐야... 그런거야.. 난또 머라고...
그런 시시한일이었다니... 하면서 약간 아쉬운느낌이 들었다.
죠셉: 뭡니까 그반응은...
에밀리: 너가 누워있는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되냐?
죠셉: 음... 하루 조금넘은것같습니다...
에밀리: 삼일이다
죠셉: 네!?
죠셉은 얼빠진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에밀리: 놀라긴 아직일러... 삼일동안 너를 간호해준사람이 누구일것같냐?
죠셉: 음...... 여러사람이 해주지 않았을까요?
에밀리: 에이리양 혼자서 다했서 이 멍청아
죠셉의 입이 떡하지 벌어졌다.
에밀리: 삼일밤낮으로 너 상처소독해주고 땀도 닦아줘거든
무슨생각을 하는지 고개를 숙였다.
죠셉: 눈치없는 자신이 이리 창피해 본적이 없는것같아요... 그때 고맙다라는 말한마디라도
해야했는데...
에밀리: 후... 이런 멍청이... 네가 에이리양을 불러다 줄게
문밖으로 나가면서 죠셉을 잠깐 힐끗보았다. 여전희 멍청한 표정을 지은채 있었다.
나는 갑판으로 나가주변을 쓱 둘러보았다.
에밀리: 역시 여기 있었네 별이 그렇게 좋아?
에이리양은 언제부턴지는 모르겟지만 생각할일이 생기거나 고민이 생기면 후갑판에 와서는
별을 본다.
에이리: 여긴 어쩐일로...
에밀리: 죠셉아테 가보지 그래? 왜여기에 나와있어?
에이리양은 고개를 무릎사이로 파묻어버린다.
에밀리: 뭐가 부끄러워서 그러는거야~
에이리: 죠셉씨의 얼굴을 못보겟서요... 저 때문에 그런 심한꼴을 당했는데... 어떻게 죠셉씨
얼굴을 봐요... 그런짓은 못하겟서요...
정말 한숨이 나오는 녀석들이구나 싶었다.
에밀리: 너는 죠셉아테 고맙다는 인사 받을만한 자격충분해 그러니 따라와
나는 에이리양의 손목을 잡고 내려갔다. 뒤에서 에이리양이 아프다고 불평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그대로 내방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곤 문을 열고 에이리양을 밀어넣었다.
그리곤 문을 닫아버렸다.
에이리 part
죠셉씨의 얼굴이 보였다.
죠셉: 어... 어서와요...
죠셉씨가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에이리: 모...몸은 괜찬으세요?
죠셉: 네.... 괜찬아요... 그... 선장님 아테 들었서요 저를 간호해주셧다고... 고.
에이리: 아뇨! 죠셉씨아테 고맙다는 말을 들을 자격 저아테 없서요... 그러니... 차라리...
화를 내주세요...
죠셉: 에이리씨...
나에게는 죠셉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다.
그때 죠셉씨가 일어서더니 나에게 꿀밤을 한 대먹였다.
죠셉: 아뇨 에이리양은 인사받을자격 충분합니다. 에이리양이 고맙다는 인사를 받지않으면
제가 에이리양을 보호해준 의미가 없어지는데... 그러면 저서운합니다.
에이리: ... ...
죠셉: 어? 안해주시네... 저 진짜로 서운해질려...
에이리: 고마워요!!
아마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있을것이다. 얼굴에 화상이라도 입은것처럼 뜨거웠다.
죠셉: 하하하하 이거 기분좋은대요... 에이리양 저 아직환자인대 간호더 받을수 있나요?
에이리: 무...물론이죠!!
나는 약간 상기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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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소설입니다^^ 읽으시느라 수고많으셧습니다.
혹시 선박간의 통신은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4화인가 3화에서 영국해군이 영불해협을 봉쇠하기위해 마스트꼭대기만
보이도록 선박을 느려트려놓은것 기역나시나요? 선박끼리의 통신은 크게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폭죽입니다. 폭죽은 주로 아주먼거리에서도 잘보이는 효과적인 통신수단입니다. 폭죽은 전투상황에서도 눈에 확띠는
통신수단으로 널리쓰였습니다. 하지만 적에게도 너무 눈에띤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시간대가 낮이라면 마스트끝에 사람이올라가 깃발로 신호했습니다. 영국해군에는 원색의 깃발들이 있었는데
그것모두를 이용해서 신호를 전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봉화처럼 연락을 주고 받고할수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