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22년 9월 22일 오랜만에 보물지도 챙겨서 모험을 해볼까? [총 발견물 650개 돌파]

하루에 정해진 공부량을 다 채웠을 때는 정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PC를 켠다.

특히나 오늘은 나폴리에서 유프라테스강 상류 까지 까다로운 여정이 있기에..

어제 '신의 집'이라는 퀘스트를 수락하고 종료했었다.

이런저런 고민 끝에 특승권으로 캘리컷에 도착 후 모처럼 서고에서 독서를 했다.

어짜피 호르무즈 지나 유프라테스강 까지 가는 길에 보물지도를 캐서

발견물 갯수나 후다다닥 늘려보자는 전략으로 말이다.

아라비아 해 북동쪽 해안의 보물지도 3장

페르시아만 북쪽 해안 보물지도 1장

인도 서쪽해안 보물지도 2장

그리고 가지고 있었던 캘리컷문 바깥족 보물지도 1장까지!!

문화 공헌도를 써서 바스라 항구를 거쳐 페르시아만 북쪽으로 향하는

'고대 페르시아 대궁전' 퀘스트도 수락하여 1시간도 넘게 걸릴 대 항해를 시작!!

빌어먹을 대항해시대 조이 컴퓨터 벤 먹어가지고.. 스마트폰으로 일일이 위치 찾아가면서

나름 고생했지만 그래도 10개의 발견물 찾는데 1시간 3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끝으로 인도 서쪽해안에서 발견물 다 찾고 캘리컷으로 복귀 하려는데 !

띵! 알람소리와 함께 기상현상이 발생했다고 뜨는 것이다..

바로 조이 뒤져서 북쪽으로 향한 뒤 10분 정도 기다리니 '더스트 데블' 이라는

기상현상 발견물까지 찾을 수 있었다!!

얼마만에 발견하는 기상현상이야! ㅎㅎㅎ

오늘 오랜만에 공부 끝나고 재미나게 모험을 해보았는데.. 역시 나는 모험가 체질이다..

테크닉이 너무 배우고 싶지만.. 혼자서는 해결해 나갈 방법이 없어서

누가 친절히 A부터 Z까지 알려주지 않는 한 일단 모험 천천히 하고 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