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나무 복귀 일지 -5일차-

요 며칠 일이 밀려들어서 게임을 못했다

못하는 동안 정보를 알아본 결과 게상대클은 버려야 겠다는 결론을 도출

배를 알아보고 있다

일단 저번 시간에 이어 항해 기록 이어가 보겠습니다.

수에즈 운하를 열고 밀려있는 이벤트를 밀기 위해 런던으로 돌아왔다.

작성자는 극한의 숙제충이라 일단 이런것부터 다 해결해야 

남들 하는거 하러 다닐거 같다.

회사보다 더 굴려먹는 라이자

당연하다는 듯이 구루나무가 해줄거야 라며 짬을 때린다

그래서 글쓴이가 한참 겜할때는 별명이 마녀 였다

본인이 속한 길드도 라이자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마녀길드로 불렸던 기억이 있다

맘먹고 시작하려고 하니 동지중해 입항허가가 없다며

보초가 이벤트 진행을 거부한다

우리의 세금으로 저 보초가 먹고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결국 세계 일주 이벤트를 하러 왔다

아무 정보도 수집 안하고 유튜브 보다가 테르나테 앞바다 에서 격침당했다

뒤늦게 태부를 쓰며 저항해 봤지만 다굴에는 장사 없었다

그래도 그 이후로는 무난하게 이벤트를 끝냈다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니 정작 스토리는 공략으로 보고

인게임으로는 스킵 항해 스킵 항해 반복이라 쓸만한 내용이 없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국가 이벤트로 돌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