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작성자: [카벙클] 모예
대상자: [톤베리] 김두비(공대장,MT 건브), [톤베리] 이또비(ST나이트), [초코보]오십유프로(SH학자), [초코보] 상필(D3음유)
■ 사건 설명* 발생 날짜: 2025년 7월 27일* 사건 내용: 공대원 뒷담(비난)안녕하세요.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읽어주시는 분들께 부탁 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습니다.
사사게에 언급되길 원치 않았지만 제 사정을 이해해주시고 본문에 기재하는 걸 허가해주신 분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나 불가피하게 언급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 글은 대상자 4인을 공익 목적으로 제보하고자 작성한 글이니 부디 가해자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면 다른 공대원에 대한 언급이나 추적을 자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뒷담의 내용은 전부 공대원끼리 조율을 통해 사전에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었음에도 뒷담화까지 이어졌고 그 정도가 지나치다 판단하여 해당 게시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그러니 공대원끼리의 불화 아니냐는 식의 발언은 삼가 주세요.
그리고 공대로는 3층까지 클리어했지만 다른 공대원의 닉네임이 로그를 통해 공개되는 걸 막고자 내렸습니다.
- 사건 발생 과정
(작성자는 D4흑마도사, 이하 흑마로 기재. 첨부한 이미지에 1주차 일,월 양일 일정이 누락됐으나 문의 과정에서 일정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1) 2025년 7월 14일(월) FF14 영식 톡방에서 크루저 1주클~최대 2주클 쫑 공대의 D4를 구인 공고를 보고 공대에 합류
(2) 이후 업데이트 당일~7월 26일까지 공대를 진행했을 때 공대 진도는 전반 클목(+전반 안정화가 더 필요했음)
(3) 1주 일정 내에선 공대 일정은 약 7시간 가량 남았으나 진도가 부진하다 느낀 흑마는 공대에서 안정적인 1주클은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
(4) 다음날 27일 공대장님에게 당일 첫 1릴동안 공대 진도가 부진하면 이후 공대 일정은 취소해주실 수 있는지 건의함
(5) 공대장님의 수용 이후 당일 공대 진도가 부진하여 2주차 화요일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해산
(6) 당일 공대 일정 종료 이후에도 녹화중이던 공대 CCTV 라이브에서 흑마를 포함한 다른 공대원의 뒷담이 송출됐고 라이브를 보고 있던 공대원에게 발각됨
(7) 해당 공대는 흑마와 닌자님을 제외한 6지인 공대(=가해자 4명은 외부인 2명과 지인 2명의 뒷담을 함.)
(※6지인 공대지만 전원 서로 짙은 친분이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2. 뒷담 내용 요약 (전문은 하단 증거란에 첨부)
제가 외부인인지라 평소 마이크를 키지 않은 음유님과 학자님 두분의 목소리는 분간하지 못해 파악 불가로 기재한 부분이 있습니다.
(1) 나이트: (전반 넘기기에) 딜은 안 모자란다 쳐. (중략) 실수가 너무 많아. 점성님은 힐한다는 핑계로 기믹에 집중 못하고, 바이퍼는 딜 욕심부리다가 장판 밟고.
(중략) 그리고 또 심심하면 닌자님도… 아 오늘 닌자님은 그렇게 실수 안 했고. 흑마님도 심심하면 장판 밟고, 전반 넘어가고 싶은 생각은 있는 거야? 아 X발 후반 쉬운거 보기만 하면 끝날 걸… 어휴 됐어.
(2) 나이트: (건브가 이번 1주클을 진심으로 하지 않았다는 발언 후) 쟤(건브)가 더 진심으로 해서 20K를 뽑는다고 해도 넘어가지진 않아~ (공대 딜 모자라단 얘기)
(3) 학자: 이번에 딜이 오른 건 딜러진 덕분은 아닌 것 같은데? (다른 3명과 함께 딜러진들의 딜이 오르긴 올랐는데 엄청 올린 것 같진 않다. 식으로 대화)
(4) 나이트: (기존 공대 D4님)가 픽토긴 했어도 그분은 빌드는 진짜 열심히 깎는 분이라… 흑마(작성자)가 못했다는 건 아닌데.
(5) 음유: 흑마가 잘하진 않았다고 생각해
(6) 나이트: 그냥 흑마면 뽑아야 할 딜 뽑았다 정도? 잘한 건 아닌 것 같아. 차라리 (기존 D4님)가 갔으면….
(7) 건브: 내가 이래서 1주클 할 때 로그 안 봐. 1주클 로그는 전혀 의미가 없어.
(8) 나이트: 1주차에는 딜이랑 안정화가 1순위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멘탈이라고 생각한다. 실수하지 않는 멘탈. 우리 공대는 이대로 하면 깰 파티긴 한데 지금 당장 오늘(일요일) 깰 가능성은 없다.
(9) 나이트: 근데 오늘 시간 갈아서 깰 사람이 있으려나? 얘기 들어보면(흑마가 공대장에게 일정 조기 종료 건의한 건으로 추측, 공대장은 유출하지 않았음을 확인) 흑마는 존X 진심인 것 치고는 진심으로 딜을 하진 않는 것 같다.
(10) (파악 불가): 흑마 딜 잘하는 편은….
(11) 나이트: 리딩해주는 건 고맙긴 한데 그냥 그래.
(12) (파악 불가): 맞아, 흑마는 딜을 잘 하는 편이 아니긴 하지.
(13) 학자: 바이퍼나 흑마 둘중에 하나가 좀 유의미하게 딜을 잘 했으면 힐을 이렇게 빡빡하게 보지 않았을 텐데.
(14) 나이트: 그러니까. 그리고 점성님도 그렇게 잘하는 힐러는 아니야.
(15) 건브: 이게 우리가 늘 데리고 다니던 사람이 아니라 그래.
(16) 나이트: 이게 우리가 늘 생각하던 1급들, S급들이 크루저를 포기해서 A급을 데려왔더니 이 꼴이 돼버렸네.
(17) 건브: 역시 1주클은 고수 모으기보다 폐급 거르기가 맞다.
(18) 나이트: 나도 중간에 다른 거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공대 진도가 안 나가니 개떡같더라.
(19) 건브: 이번 시즌에 절이 없으니 딱히 욕심이 안 난다.
(20) 음유: 그리고 차라리 흑마보다 픽토가 나을 것 같았다. (다른 공대원의 공팟 픽토들이 딜을 잘 뽑더라, 너프됐어도 픽토는 픽토더라 하는 얘기 후) 잘하는 흑마가 이닌 이상은….
(21): 학자: 점성님도 근데 힐을 몇개 뺀 것 같던데?
(22) 음유: 딜 올렸으면 뺐겠지.
(23) 나이트: 그래놓고 입 싹 닫고 있었을 수도 있어.
(24) 건브: 아니 근데 힐을 뺀 건 좋은데. 뺐으면 뺐다고 말을 해야지.
(25) 나이트: 나는 진짜 힐을 뺐는데 뺐다고 말을 안 하는 힐러들이 제일 싫어.
(26) 건브: 그건 기본이 안 된 거지.
①딜러진 뒷담
(1) 27일 새벽 12시 41분 경, 공대에서 주피감&쇠약 없는 상태에서 3단 리밋을 쓰고 전반을 넘긴 적이 있음.
(2) 09정지식은 전반에 3단 리밋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딜부족으로 판단, 공대장님이 해당 트라이 로그를 점검
(3) 이후 공대장님은 딜러(바이퍼, 닌자, 흑마)들이 RDPS를 각 1K씩 올려보고, 힐러들도 좀 더 딜을 올려보자고 피드백
(4) 다음 일정(27일 저녁)에서 바이퍼님은 변경한 딜사이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전보다 실수가 잦아짐.
(5) 이후 나이트는 “바이퍼는 욕심부리다가 장판 밟고….” 라고 험담
(5) 학자와 음유시인은 “딜이 딜러진에서 오른 건 아닌 것 같다” 비웃음
공대장님이 피드백한 로그 기준, 딜러 셋은 RDPS기준 최소 30K 근처고 전부 평균에서 심각하게 모자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점성님과 학자님은 평균에 비하면 1~2K정도 모자랐습니다. 특히 학자님은 전반의 기믹을 전부 본 게 처음이라고 감안해도 딜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당시 공대장님은 모두 DPS를 올려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지만 딜이 확연히 낮은 사람을 우선으로 피드백을 하시는 게 적절하지 않았을까요. 피드백 당시엔 1주차 힐러들이 힘든 걸 감안하여 그러셨다고 생각했고, 불만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팟까지 다니며 노력했더니 돌아오는 건 “유의미한지 모르겠다.” “딜 욕심 부리다가 장판이나 밟는다.”는 말이네요. 딜 사이클을 새로 깎았다고 반드시 딜이 유의미하게 오르는 것도 아니고, 딜이 오르지 않았다고 해서 노력한 게 없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4층에서 딜러들이 여러분이 원하는 유의미한 딜을 하길 원하셨다면 학자님과 음유님이 직접 공대장님께 건의해서 상자 보상을 근딜님들께 몰아주셨으면 됐을 일입니다.
아래는 처음 후반을 보고 피드백을 받았을 당시의 로그→다음날 전원 쇠약/주피감이 없으며 3LB를 사용하지 않은 로그입니다. 다음날 유의미하게 오른 건 힐러님들의 RDPS로, 정말 딜러들의 RDPS 개선이 필요했던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전반을 클리어한 트라이만 첨부합니다.)


② 점성술사 비난
(1) 27일(6일차) 트라이 도중 4층 전반의 ‘연속 지진 공격’이라는 8연속 쉐어 기믹에서 바이퍼님이 쉐어 대미지를 못 버티고 사망
(2) (추측) 이 일로 “아니 힐을 뺐으면 뺐다고 말을 해야지. 기본이 안 돼있어.” “힐 뺀 만큼 딜 올렸겠지.” “힐을 빼신 것 같다.” 발언
해당 트라이에서 바이퍼님이 죽으신 이유를 힐에서 찾자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점성님께서 시전한 하루별+별헬리(보호막, 도트힐)가 점성님과 바이퍼님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닿지 않음
야전치유진과 후속타 사기 없음
점성님은 적어도 힐을 하려고 하셨습니다. 아예 대미지 경감기를 조율 없이 뺀 건 학자님이십니다.
당일 점성님께서 힐 조율을 요청하셨던 건 초반 8연속 쉐어였고, 해당 기믹에서 누군가 죽은 건 이 트라이가 유일했기에 해당 건을 자료로 첨부했습니다.
이 외에 파티원이 사망한 트라이는 다수 있으나 아래와 같은 이유로 올리지 않았고 필요하다면 보충하겠습니다.
1. 애초에 맞으면 안 되는 걸 맞았음
2.사망 원인이 점성님 또는 학자님만의 힐업/대미지 경감 문제라고 보기 어려움
3. 뒷담과 연관이 없다고 판단(ex: 이미 파티 채팅으로 사과)


③ 흑마도사 뒷담
해당 건은 제가 비난을 받게 된 사건이나 관련한 타임라인이 없습니다. 제 험담을 왜 했냐고 여쭤봤을 때 모두 (축약) 제가 공팟 D4, 기존에 계시던 D4님에 비해 님이 모자랐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하셨거든요. 저는 그 캐스터님들을 몰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으니 간단한 해명이라도 하겠습니다.
(1) 흑마가 심심하면 장판을 밟는다.→아닙니다. 트라이 중에 심심해서 밟은 적 없고 집중력 저하 또는 컨트롤 실수로 밟았습니다. 밟을 때마다 빠짐없이 죄송하다 사과도 했습니다.
(2) 흑마가 딜을 잘하진 않지. 평범하지. 흑마가 흑마 딜 한 거지→그걸 1인분이라고 합니다.
(3) 흑마는 존X 진심인 것 치고는 진심으로 딜을 하진 않는 것 같다.→네?
(4) (1급, S급이 아닌) A급을 데려왔더니 이렇게 돼버렸네.→네?
(5) 차라리 흑마보다 픽토가 나을 것 같았다.→저는 전날(26일→27일로 넘어간 연장 일정중) 모두에게 공개적으로 픽토맨서로 스왑 해올지 여쭤봤고, 공대에 지장 없게 연습도 공팟에서 알아서 해오겠다고 했는데 아무 의견도 안 내신 건 여러분입니다.
아래는 제가 4층을 첫 클리어한 로그와 현재(7월 31일 새벽 1시 30분 기준) 크루저 영식 4층 흑마도사 RDPS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2주차 로그가 추가된 상황이라 1주차와는 평균값이 조금 다르겠지만 그래도 그때나 지금이나 최소한의 딜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획득한 영식 장비가 있음에도 DPS가 낮다는 건 동의하지만 (영식 귀걸이, 바지 장비중으로 현재 ILV 745) 이런 욕까지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CCTV 영상 대신 당사자들이 본인이 뒷담화를 했다고 인정하는 1:1 DM을 첨부합니다.
(*프로필 사진은 전원 누군가의 그림이라 가렸으며 이 외의 내용 편집은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또한 당시에 제가 감정적으로 대응한 탓에 말이 공격적으로 나간 점 양해 부탁 드리며, 당시 흥분한 상태로 말을 했더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일부 정정합니다.
(1) 딜러가 딜을 잘 해서 기믹을 하나 덜 보는 건 기껏해야 후반 아니냐 → 4층 전반에서 마지막 광(=전반부의 후반)을 안 맞는 거 아니냐는 의미
(2) 사기 안 닿는 걸로 잡도리하는 것도 우스웠는데 아무 말 안했다→당시에는 아픈 광역을 커버하시느라 힘들어서 제대로 판단을 못하셨다 생각해 별 말 안 했고 별 생각 없었습니다. 해당 발언을 우습게 느낀 건 뒷담화가 발각된 이후입니다. 그땐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우습다 정도로 읽어주세요.







■ 요약 내용공대장을 포함한 4인이서 다른 4인의 험담을 함.
뒷담의 정도가 지나치며 공대장을 제외한 3인이 작성한 사과문이 피해자 4인 모두 비슷한 내용(복사+붙여넣기 수준)으로 작성한 점을 보아 사과가 진심이 아니라 판단, 사사게에 사건 공개함. 혹시라도 개인 일정이 너무 바빠 차마 답장하지 못했다, 못봤다는 변명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더라면, 조금이라도 진심으로 죄송했더라면 제가 답장을 안 한 공대장님과 학자님을 제외하고 남은 두분께선 제게 답장이 늦는다는 양해를 구하기라도 하셔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맺기 전에 꼭 쓰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본문에 쓰기엔 적합하지 않은 개인적인 얘기라 하단에 작성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한 6일간 공대에 불만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마이크나 파티 채팅으로 서로 A야 B야 부르며 지인플을 하시는 것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지인플에 관한 규칙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지인이라고 감싸주는(팔안굽) 상황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험담에 크게 상처도 받았지만 차라리 알게 돼서 다행입니다. 이 일을 모르고 2주차 일정까지 진행했으면 또 어떤 말들을 하셨겠어요? 이번에 발각된 거 말고도 더 얘기하셨던데요. 또 이후 다른 시즌에 공대원을 외부에서 모집하신다면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이 제 작성 의도와 다르게, 여러분에게 소위 말하는 도파민 또는 강 건너 불 구경 얘기로 여겨지는 건 상관 없습니다만, 읽어주신 여러분께 부탁 드립니다.
(1) 뒷담한 당사자 외의 누군가를 특정 지으려하거나 당사자와 관련된 얘기가 아닌 불필요한 발언은 삼가 주세요.
(2) 다른 공대원들은 각자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개선하려 노력했습니다. 피해자에게 문제가 있었던 거 아니냐는 등의 상처가 될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3) 가해자 네 명을 향한 도가 지나친 비난이나 사이버 불링도 하지 말아주세요.
특히 3번은 사사게에 글을 쓰는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게 다소 어불성설처럼 느껴지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같은 온라인 시대의 익명 시스템은 얼굴도 모르는 타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주는 일이 무척 쉬워졌습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이 일로 비판이 아닌 불필요한 비난이나 사이버 불링을 겪으며 또 다른 상처를 받는 건 별개의 일이라고 생각하니 부디 가해자, 피해자 무관하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말 만큼은 삼가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이 많이 덥습니다. 모쪼록 더위에 몸 상하시는 일 없이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