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사건 공개]
※ 게시물 목적에 따라 4개 중 1개만 남긴 후 나머지 항목은 삭제합니다.■ 게임 닉네임작성자: [펜리르] 최라에몽,
[펜리르] 윤라대상자: [
펜리르] 체리필터
■ 사건 설명* 발생 날짜: 2025.08.17 ~ 2025.08.25* 사건 내용: * '최라에몽'과 '윤라'는 서로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인 6년차 커플이며, 게임을 같은 공간에서 같이 하고, 모든 선택과 의견은 둘이 동일하기 때문에 그냥 한 번에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저희는 파판14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새싹입니다. 게임 플레이 중 둘이 같은 자유부대를 들어가게 됐으며, 게임 플레이하면서 스포일러가 될까 봐 메인화면에 트레일러도 안 보는 스토리를 정말 중요시하는 사람들입니다. 파판14를 시작한 이유도 스토리가 너무 훌륭하다는 소리를 듣고 시작하게 됐구요.
2. 둘이 너무 즐겁게 스토리를 밀던 도중, 자유부대 내에서 서로 스토리 칭찬을 하며 즐겁게 얘기 중인 기존 부대원 두 분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흥분을 하신 건지 두 분이 말씀을 나누던 중 부대채팅으로 스토리에 대해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하셨고 정말 안타깝게도 저희 두 명은 부대채팅을 봐버렸습니다...(채팅 내용은 따로 저장해 둔게 있지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올리지 않겠습니다.
3. 저희는 스포일러에 대해 매우 안 좋게 생각하는 입장이기에,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하였고 사과를 들었지만, 혹시 모를 다른 스포일러 피해를 예방 하기위해 부대장인 체리필터님에게 디코 DM을 남기고 저희 둘 다 조용히 나오기로 했었습니다.
4. 체리필터님에게 "이러이러한 피해가 있었고 스포일러를 중요시하는 저희는 부득이하게 부대를 떠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 라는 내용의 DM을 보냈고 체리필터님께서는 DM에서 답장은 하지 않으셔서 못 읽었나 싶어서 인게임 채팅 귓속말로 재차 설명해드렸고, 체리필터님께서는 "좀 심각한 문제 같다, 정말 안타깝다 혹시 누가 그랬냐, 혹시 자신도 채팅하다 그런 적 있었냐, 부대집은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놀러 와라." 라고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고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4번 증거 내용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라서 귓속말은 저장을 안했는데... 다른 걸 하다 찍힌 귓속말을 올립니다.)
5. 하지만 체리필터님은 좋게 끝내실 생각이 없으셨던 모양입니다.
저희가 자유부대를 나온 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저희 개인적인 일이니 거기 남아있던 저희 친한 지인들은 그대로 남아있었기에, 저희에 대한 안 좋은 얘기가 하나둘 씩 귀에 들어오더군요. 부대 디스코드에 저희가 DM보낸 전문을 그대로 올리시며 "저러고 선 차단 박았습니다. 저런 글을 받으니 기분이 안 좋다." 라는 식의 날조를 했으며(차단 박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차단하셨습니다.) 부대채팅으로는 "좋게 끝낼수도 있는 일을 굳이 일을 키운다. 그 부대원(스포일러당사자)은 이제 게임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이로써 나는 2명을 잃었다." 라며 저희를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없이 하셨습니다. 디스코드 내용은 다른 지인 부대원이 "저렇게 올리는건 잘 못 됐다. 글 내려라." 라며 질타받자 그제서야 글을 내렸구요.
좋게 끝내고 말고는 저희가 선택할 문제이지 부대장이 강요할 순 없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과를 했다 한들 스포일러가 머리속에서 지워지는것도 아니고 저희는 스토리를 미는 내내 그 생각을 하게 될테니까요... 사과의 수용 여부는 피해자의 권한입니다...
6. 저희 입장에서는 저런 사실을 듣고 왜 저렇게 까지 앞뒤가 다르게 나오는지 몰라서 체리필터님께 자초지종을 듣고자 부대집에 찾아가서 얘기를 드렸습니다.
7. 최대한 정중하게 얘기를 끝내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갔지만 전혀 얘기가 통하지 않았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주구장창 하시고 제 이야기는 들을 생각 조차 없어 보이시길래 중간부터는 "이 사람은 대화가 안 통하는 짐승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저도 막 나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 없습니다.
진짜 이게 무슨 대처인가요? 부대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가해자를 기존 부대원이라고 감싸고 피해자는 앞에서는 생각해주는 척 온갖 위로는 다 해주면서 뒤에서는 차단하고 조롱하며 내치는 게 맞는지, 오해가 있다면 체리필터님의 말대로 좋게좋게 풀고 해결하려고 정중히 대화를 시도했으나 정작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본인 할 말만 하는 저 모순된 행동 자체가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사사게에 글을 남깁니다.
■ 요약 내용
1. 자유부대 채팅으로 치명적인 스토리 스포일러를 당함.
2. 스포일러 예방차원에서 부대탈퇴 통보 후 부대 나옴.
3. 부대 탈퇴한 저희를 앞에서 귓속말로는 온갖 위로란 위로는 다해주면서 뒤에서 디스코드 및 부대채팅으로 조롱하며 깎아 내리고있음.
4. 추후 서로 입장을 들어보고 오해 있으면 풀고 해결하려 했으나 대화가 전혀 통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