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상대방을 짜증나게 만드는 카드들 - 부제: 당신의 정신승리를 위해

 

엎드려~! 소리가 먼저들리죠. 예상 못했을때 당하는 기분은 정말.. 옆에 누가 있건 탄식과 욕이 절로 튀어나옴.

 

존재 그 자체까 짜증입니다. 돌냥이건 아니건 이젠 냥꾼만 봐도 욕이 먼저 튀어나오죠. 이겨도 짜증납니다.

 

이 카드는 동급입니다. 이 카드를 쓰고 감사합니다. 라고 해주시면 '야이 개새x야'라는 사운드가 들립니다. 안들리신다고요? 마음의 소리에 귀울여 보세요. 양심이란게 있다면 말이죠.

 

간혹 보이는 카드인데 존재감이 약하죠. 하지만 제대로 당하면 그 어떤 경우보다 게임종료를 누르고 싶게 만드는 카드입니다. 당해 본 사람만 아는 카드.

 

카드를 7장씩이나 뽑아제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넉장째 카드 넘어가는걸 보면 짜증보단 상대방은 무기력감에 더 이상 게임진행이 어려워집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뭐랄까.. 달걀로 바위치는 느낌이 들게 만들죠.

 

베타 끝나고 성우가 바꼈더군요. 예전엔 '법뀨를 준수하십시오.' 목소리 그 자체가 짜증이었습니다. 요즘은 짜증이 나기보단 분위기가 엄숙해진다고 할까.. ;

 

주문위주의 덱을 좋아하는 개인적 입장에서.. 이 ㅆㅂ 카드는 언급조차 하기 싫군요.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냥꾼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