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유한 오디오 시스템의 구성은
1. KMPlayer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StarCodec (다양한 파일들의 인코딩용 코텍 모음이다.)
2. SoundBlaster X-Fi XtremeMusic Card (PCI)
3. 로지텍 z906 스피커 시스템
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운드 카드와 로지텍의 연결은 5.1ch 아나로그 방식이다. (스테레오 3쌍으로 구성되어 있는 케이블)
(눈치챘겠지만 영상을 재생시켰을때 소리가 거치게 되는 단계가 저것이다. 각 단계에서 설정이 잘못되면 원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A.KMPlayer
0. StarCodec 은 최신버전을 구해서 설치한다.
1. KMP 프로그램 설치시 기본설정이 아닌 사용자 설정을 선택하여 설치하고 CPU 점유를 가능한 많이 하도록 설정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어떤 동영상을 플레이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KMP의 가장 좋은 기능 중 하나인 Tab 키를 눌렀을때 화면으로 대체적인 코텍사용과 현재의 프래임등을 출력하는 기능도 잘 작동하게 된다.
마지막 설정인 스피커 시스템은 5.1ch 를 선택하여 설치완료.
2. 이제 KMP 환경설정을 조정한다.
환경설정 - 자체코덱 사용 조건 - 내장 오디오 코덱 - libavcodec 의 AC3, DTS 의 체크박스를 언체크한다. 해당 코덱들은 외부 오디오 코덱을 사용할 것이다.
위쪽 탭으로 '코덱 설정'과 '출력 설정'이 있는데
출력설정 - 일반적인 PCM출력(권장)의 '출력 비트'를 24 비트로 조정한다. (이것은 최근의 시스템들에선 안정적으로 작동될것이다.)
다시 '코덱 설정' 탭으로 와서 AC3 스피커 구성, DTS 스피커 구성, 그외 스피커 구성은 설치시에 5.1ch 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했다면 '3/2+LFE 5.1 channels' 선택되어져 있을 것이다.
아니라면 선택해줄것.
환경설정 - 자체코덱 사용 조건 - 외부 오디오 코덱을 보면 AC3 Sound 와 DTS Sound 부분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고화질 영화나 DVD 등을 재생했을때 실제 사용되는 코덱이다.
AC3Filter(권장-AC3filter.ax) 가 선택되어져 있을 것인데 그 버튼옆의 "..." 버튼을 눌러 AC3Fiter 의 세부 설정 창을 오픈한다.
3. AC3Filter 설정
여러 탭들이 있고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주로 기본 설정을 이용하고
Main 탭 -Output format - "3/2 - 5channels" 그리고 Format 은 "PCM 24bit" 로 설정해준다. SPDIF 는 설정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SPDIF를 테스트한 바로는 시스템에서 소리가 너무 강하게 출력되는 경향으로 영화들의 일부 구간에 틱,틱,틱 하는 잡음이 거슬릴만큼 낀다.
이제 Mixer 탭으로 넘어가서
Gains - Master 값을 1을 준다. 3db 부터 출력되는 잡음이 심해지는 것 같고 1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Options - Auto gain control 만 활성화 시키고 Auto matix 는 언체크한다. 아마 기본값으로 선택되어져 있을 것인데 선택해제한다.
B. SB X-Fi XtremeMusic 카드의 설정
SBXF_PCDRV_LB_2_18_0013 이 드라이버가 가장 최신 버전일 것이고 windows 7 에서도 정상작동한다.
설치 후에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소리 - 재생 장치 설정과는 별도로 Creative 오디오 제어판을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 기본 '소리' - '재생' 설정에서는 볼륨 50%, 스피커 구성을 눌러 '5.1 서라운드'를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 모든 스피커를 '풀 레인지 스피커'로 설정한다.
그리고 스피커 - 속성 - 고급 탭에서 '24비트, 48000Hz(스튜디오 음질)' 을 선택한다.
이제 Creative 오디오 제어판을 실행하여 보면 여러탭들이 보일 것이다.
1. 모드 - 엔터테인먼트 모드를 선택한다.
2. 스피커 - 5.1 스피커를 선택하고 'SVM 끄기' 선택
3. EAX 이펙트는 사용해제한다.
4. X-Fi CMSS-3D 설정 역시 사용해제.
5. X-Fi Crystalizer 는 기본 값으로 off 되어 있을테니 그대로 유지한다.
6. 디코더 - '내장 디코더 사용' 을 선택하고 돌비 디지탈 설정에서 다이나믹 레인지는 '전체'로 변경하고 '+4dB 게인' 도 선택한다. 나머지는 기본값 유지.
7. FlexJack, SPDIF I/O, 비트매치 옵션은 별도 옵션으로 판매되는 디지털 입출력 단자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만 해당되므로 설정값은 기본으로 유지.
8. 나머지도 기본 값을 유지.
잘 보면 사운드 카드에서 줄 수 있는 효과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는 THX 인증을 받은 '로지텍 z906' 으로 원본 그대로의 음향을 전송하기 위함이다.
C. 로지텍 z906 스피커 시스템의 설정
로지텍 z906의 볼륨조절 컨트롤러에는 단계별 LED 가 부착되어 있는데 각 LED단계에서 빛의 강도는 4단계가 있다.
아래는 각 LED 단계의 가장 밝은 빛으로 설정한다.
로지텍 전체 볼륨 레벨 : 4 LED
세부 스피커의 레벨 조절에서
SubWoofer and Rear : 7 LED
Center Level : 5 LED
여기까지 작업을 거치면 SPDIF 를 사용하여 로지텍 시스템을 연결한 것과 흡사한 사운드 출력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SPDIF 연결시 보다 대폭 개선된 '잡음 제거' 효과와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한 '볼륨 조절'은 기능(KMP)은 덤이다.
D. 스테레오 사운드를 사용한 음악이나 게임시의 설정
음, 이부분은 정말 개인적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다.
차라리 영화 시스템의 경우에는 돌비 디지탈이나 DTS 로 제작된 사운드를 각 음역대 별로 누수없이 해석하고 출력해내는 게 중요한 반면,
스테레오 기반은 줄 수 있는 효과들이 회사별로 죄다 다른데다 좀 많고 과한 경향이 있다.
일단, 3가지 정도로 분류를 해보면
1. 모든 사운드 카드를 비롯한 소프웨어에서 줄 수 있는 효과들을 off 한 뒤, z906 에서 Stereo 3D 효과만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다.
2. 소프트웨어에서 줄 수 있는 여러효과를 사용한다.
내 경우에는 Creative 오디오 제어판의 'EAX 이펙트', 'X-Fi CMSS-3D', 'X-Fi Crystalizer' 를 사용하여 자기 취향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겠다.
3. 위의 두가지를 혼합할 수도 있다.
내 경우엔 1번을 선호한다. 소리가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방법들보다 편하니까 말이다 _-;;;
=== 맺음말 ===
이것으로 이번 로지텍 z906을 사용한 최종 '오디오 시스템 설정 방법' 을 마친다.
그리고, 보드 내장 사운드 칩셋을 사용하지 않고 벌써 몇년이나 된 사블의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보드 내장 칩셋과 다른 음성 출력 결과물의 '때깔이 곱다' 라는 믿음 때문이다.
몇년 전인데 사블의 카드를 구입하고 내장 사운드 칩셋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했을때 내 첫느낌이 '오, 소리 예쁘다.'였고
나는 그걸 줄곧 믿고 있다. .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