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글로리어스 GPBT GRAPEFRUIT 키캡 셋트로 현재 네이버 공식 쇼핑몰에서 37% 할인이 적용된 49,900원이라는 가격대로 판매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글로리어스 폴리크로마 키캡 세트는 PBT 재질로 된 143개의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문각인이 적용되어 있으며 각인 형태는 Dye-Sub 인쇄로 되어 있습니다. 체리 프로파일 타입의 키캡으로 체리 키보드나 체리 스위치가 탑재된 키보드가 아니라도 체리 프로파일 형태를 취하고 있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컴팩트, 텐키리스, 풀사이즈 키보드에 아무런 애로사항없이 글로리어스 GPBT GRAPEFRUIT 키캡 세트를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박스 포장에 내부엔 에어캡 완충재를 포함하여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제품박스 윗면 중앙에 손잡이가 달려있고, 양쪽에 투명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밑면 쪽에도 투명한 봉인 스티커가 한 장 붙어 있습니다.
제품박스 전면 상단엔 글로리어스 로고가 보이고 하단쪽에 제품명인 GPBT GRAPEFRUIT키캡임을 표시하고 있네요.
반투명하거나 투명한 타입의 키캡이 아니다보니 키캡 바깥쪽으로 키보드에 적용되어 있는 LED 효과가 드러나는 편입니다.
[ 글로리어스 GPBT GRAPEFRUIT 키캡 셋트 적용 후 한글타자 타건 및 LED 모드 변경 테스트 ]
MAXTILL TRON G510K V2 키보드에 글로리어스 GPBT GRAPEFRUIT 키캡 셋트를 적용하여 다채로운 LED 모드를 적용하여 LED 구현 상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PBT 키캡이라서 폰트에 LED를 투과시키지는 않으며 키캡 바깥쪽으로 키보드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LED 효과가 구현되며 ABS 재질이 아닌 PBT 재질이다보니 적당한 마찰력으로 타건시 손가락에 와닿는 감각이 선명하고 좋네요.
F1~F12키가 기능키 표시가 있는 것과 없는 키캡 2세트가 들어 있어서 처음엔 없는 것을 적용했다가 기능키 표시가 들어간 키캡으로 교체해보았습니다. 기능키 레이아웃이 잘 들어맞는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엔 기능키 표시가 들어간 키캡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ESC, 어센트, 엔터키의 경우 핫핑크 색상의 포인트 키캡이 있길래 기존의 핑크 색상 키캡을 분리하고 교체 적용해보았습니다. 포인트키캡을 적용해보니 ESC와 엔터키 구분이 보다 쉬워지서 빠르게 해당 키를 누르기 좋아보이네요.
글로리어스 GPBT GRAPEFRUIT 키캡 셋트는 영문각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한글 폰트는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 다소 아쉽긴 하지만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한글 폰트 위치를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도 잘 알고 있기에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되며, 다만 한글타자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용자의 경우엔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굳이 체리 키보드 내지 체리스위치가 적용된 키보드가 아니더라도 체리 프로파일 형태를 취하고 있는 키보드 제품이라면 아무런 애로사항없이 글로리어스 글로리어스 GPBT 그레이프프루트 키캡 세트를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겠으며, PBT 재질로 된 143개의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라데이션 효과가 적용된 핑크 색상이라는 상큼하면서도 신선한 색상이 적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키캡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나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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