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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j 대 나진에 대한 평가

재료롤팸
댓글: 42 개
조회: 4158
2015-01-16 23:10:38

이번경기를 통해 cj의 발전과 나진의 5인체체가 거의 굳어질거라는 추측이 든다.

 

1. 최약체에서 최강으로 발전한 cj의 바텀

 

나는 skt의 팬이였고, sk대cj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바텀 라인전이였다.

항상 약한 라인전으로 유명했던 스페이스, 매라가 skt 바텀을 상대로 라인전을 2경기 다 이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매라의 로밍으로 이어졌고, 페이커와 이지훈을 말리는데 매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는 나진전에서도 와딩과 로밍으로 이어졌고,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스페이스는 항상 솔랭에서는 잘한다는 말이 많았지만, 대회에서는 항상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오늘 나진전에서는 1경기에서 바론에서 트리플킬을 올리면서 팀을 캐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경기에서도 좋은 무빙으로 제파의 트리스타나 이상의 딜을 보여주었다.

 

아직 시즌초기에 불과하지만, 벌써 2명의 최강을 격파한 cj바텀이 타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최근 매라에서 약간 마타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2. 롤챔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포지션 전향 엠비션

 

롤챔스 역사상 포지션 전향 이후 성공한 선수는 인섹이 거의 유일하다. 허나 인섹의 경우는 라인전보다는 특유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인한 이니시에 많이 의존했고, 당시 쟈크,쉔 등 라인전이 편한 시즌이였다. 거기다가 팀원도 당시 최강의 선수 였기때문에, 부담도 덜했을 것이다.

허나 엠비션의 경우는 다르다. 팀이 전체적으로 하향세였고, 심지어 프리시즌에서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했다.

여러모로 부담이 심했을텐데, 스프링시즌내내 항상 정글러가 해주어야될 부분을 잘 수행해주었다.

미드에서는 퍼블션이라는 오명까지 있었지만, 정글에서는 퍼블을 주로 흭득시켜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특히 자르반을 가장 잘하며, 이는 뱅기이상으로 보인다.(뱅기는 깃창 점멸 아예 못하더라...)

강타에서는 아직 미흡한 모습도 보여주었지만,(허나 시비르가 잘 먹어주었다...) 아직 포지션 전환한 시기가 짧기에 우리나라 세체정에 도전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3. 이제는 나오지마세요... 제파...

 

오늘 나진에서 가장 역적을 꼽자면 누구나 제파를 뽑을 것이다.

오늘 3경기에 '차라리 오뀨가 나왔더라면, 나진이 이기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다.

제파는 한때 가장 안정적인 원딜러중 한명으로 평가되었다. 허나 그때는 코그모, 트위치와 그를 보좌하는 라인룰루, 나미같은 원딜보조형챔피언이 유행했다. 허나 요새는 원딜캐리보조캐릭이 거의 매장되었기에, 스스로 딜을 잘해야한다.

오뀨의 경우 그런 플레이를 정말 잘한다. 가끔 과하기도 했지만, 거의 성공적이였다.

허나 오늘 제파의 경우 딜을 해야될 경우에도 딜을 하지않고, 망설이는 무빙을 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그것도 고렙 트리스타나로 말이다. 물론 3경기에서도 만들어진 밥상은 잘 먹어주었다. 하지만 스스로 밥상을 만드는 플레이는 하나도 하지않았다. 차라리 코그모를 했다면 더 문도를 잘잡았을것 같다.

이제 나진이 1승 2패인 상황에서 더이상 제파는 내보내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4. 버티는 샤이, 포텐션 코코

 

cj 프로스트 시절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샤이(코코 스위프트 시절은 그렇게 잘하지는 못했지만...)였지만, 이번 프리시즌의 경우에서는 않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도 그런자각이 있는지, 픽하는 챔프가 문도 룰루 마오카이 등의 지원 혹은 탱커형 캐릭터를 한다.

선수의 피지컬이 떨어졌다는 평가보다는, 팀에 자신이 가장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고 싶다.

실제로도 문도와 룰루로 팀의 승리에 큰기여를 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위 3챔프를 돌려쓸 것으로 보인다.

 

코코의 경우 항상 좋은 모습을 대회에서 보여주었지만, 오더 등의 이유로 글로벌 골드의 차이도 뒤집어지는 악몽같은 경기를 많이했다. 허나 요새는 페이커급의 미드라인전을 보여주면서 팀의 캐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보좌하기위한 매라의 로밍과 엠비션의 갱킹도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앞으로도 계속 미드라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cj가 가장 강하다고 평가했던 두팀을 잡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가장 유력한 팀이 되었다. 그나마 cj에 대항할 팀으로는 ge타이거즈와 진에어 그린윙즈로 보인다.

포스트 시즌 진출 4팀을 예상해보자면 cj, sk, 나진, ge가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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