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롤에서 자존심 강한것은 애들이 아니라 성인들이다.

저는 성인 롤유저 중 한명입니다.

롤 랭겜을 돌리다 보면 지적좀 받았다고 안하거나 던지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학생이라고 하시지만, 그들 대부분이 어른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그이유는 학생들이 자주 접속하는 시간이 아닌 시간에 오히려 그런놈들이 많다는 겁니다.

 

랭겜을 돌리다보면 주말롤보다도 오히려 평일 오전에 돌릴떄 이런경우가 많습니다.

빈도도 거의 2판에 한번쯤은 꼭 그럽니다.

사실상 운빨게임의 절정이지요.

 

아무래도 성인이면 현실에서도 피곤한일이 많은데, 게임에서까지 무슨소리를 듣거나 비난받게되면 아무래도 빡돌게 되죠.

허나 게임에서는 생까더라도 아무런 리스크가 없습니다. 고작 점수조금 까이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재미삼아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서는 더욱더 이런 성향을 보입니다.(뭐 게임이긴 하지만요)

허나 문제는 다른 4명에게는 그것이 상당한 짜증이 됩니다.

특히 그냥이기는게임을 한명이 안하거나 트롤짓을 해서 지게되면 그 분노는 극에 달합니다.

 

물론 던지는 사람이 전부 성인은 아니겠으나, 시간대를 비교해보니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성인이라면 게임에서도 매너있는 게임을 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