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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페이커와 이지훈

재료롤팸
댓글: 39 개
조회: 8440
추천: 7
2015-02-28 21:51:03

skt는 두명의 미드라이너를 보유한 팀이다.

두선수다 최고급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서로 성향은 극과 극이다.

예전에는 페이커가 이지훈보다 기량이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였지만, 요새는 비등비등하거나 오히려 이지훈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두선수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페이커는 '날카로움'. 이지훈은 '단단함'정도 입니다.

허나 요새 페이커를 보면 챔피언의 특성을 무시하고 그저 생각없이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는것 같아 염려가 듭니다.

 

대표적인 경기가 나진전 미드룰루 입니다.

 

중반 용한타에서 뱅이 제라스eqw를 맞고 개피가되있는데, 페이커는 오히려 그 이후 듀크 리산과 1:1을 했습니다.

문제는 바로뒤에 제라스가 떡하니 있는데도 무리하게 1:1을 하다가 리산cc+제라스 풀콤에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칼리스타궁에 자주 짤리면서 팀의 패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됩니다.

이경기 말고도 ge전 아지르의 무리한 이니시로 인한 패배도 있겠습니다.

 

허나 오늘 이지훈의 미드룰루는 페이커와는 달리 팀을 제대로 시팅하고 딜을 할때는 딜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지훈이 페이커보다 잘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skt의 승리모습을 보면 페이커보다는 이지훈이 훨씬 깔끔하고 팀플레이를 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앞으로도 경기는 많이 남아있으니, 페이커와 이지훈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커가 조금 팀을 믿는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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