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랭크 성적과 프로게이머로서의 능력은
상관관계는 있으나 제한적이고 상관성도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프로게이머에게 요구되는 게임이해도 >>> 솔로랭커에게 요구되는 게임이해도 이기 때문임
큰 틀에서 볼 때
프로게이머가 평균점이 높은 우등생 그룹이라면
아마추어는 한 두 과목에 강세를 보이지만 평균점이 낮은 특성화 그룹임
솔로랭크라는 게임 방식에서는 아마추어의 강점이 통하지만
프로리그 라는 게임 방식은 다양한 과목의 이해와 복합적인 응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한 두가지 강점으로는 풀어내기가 정말 어려움
때문에 천재과가 아닌 사람은 솔로랭크 1위를 찍어도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기초부터 다시 한번 다져야 할 필요가 있음
아무리 혼자 연구를 하고 수천판의 경험을 쌓은들
솔로랭크에서의 독학만으로 프로리그 수준에 도달하는게 이상한것임
페이커같은 경우가 완전 특이케이스.
이 내용을 이해 한다면
솔로랭크 성적으로 프로게이머로서의 역량을 잰다는게 얼마나 이상한 일인지 알 수 있을것임
이미 프로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면 솔로랭크 성적이 뛰어난것은 청신호임
보너스 점수라고 할 수 있음.
프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지만 솔로랭크 성적이 낮은것은 적신호지만 일괄적인 판단이 어려움
이 경우 그냥 프로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토대로 분석하는게 빠르고 정확함
아마추어라면 솔로랭크 성적가지고는 제대로 알 수 가 없어서
광범위한 검증을 해야 하고 그래도 확신은 못함
타당한 사고방식은 기량 좋은 프로가 시간을 투자해서 솔로랭크를 돌리면 성적이 좋다는 것이고
이걸 거꾸로 되짚어 올라가는건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