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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프나틱의 남은 과제

김칼럼
댓글: 39 개
조회: 2377
추천: 4
2015-06-26 14:37:45
 프나틱은 어제 H2K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팀 개편의 성과를 제대로 보여주었음.


 라인 스왑으로 시작된 준비된 운영은 전술적으로 매우 훌륭했고

레클레스는 스타일 변화를 통해

프리딜만 넣는 기계가 아닌 팀의 메인 캐리중 하나로 변모하고있음

레클레스가 계속 발전한다면 프나틱은 진정한 멀티 캐리 팀이 될 수 있을것임


 그러나 많은 문제를 해결하였음에도 여전히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는 보임

프나틱은 아직도 탑 정글 / 미드 원딜 서폿 간의 판단이 엇갈리고있음


 프나틱의 플레이 형태를 보면 대부분의 이니시와 교전각을 탑과 정글이 만드는데

미드 원딜 서폿이 아직까지 여기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해 충분한 이득을 챙기지 못하거나

필요 없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상당함


 왜 탑과 정글이 오버플레이를 하는것이 아니라

미드 원딜 서폿이 충분히 보조하고 호응하지 못한다고 판단하냐면

해당 상황과 맥락을 살펴 볼 때 탑 정글의 판단과 플레이가 적절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약간 억지스러운 플레이도 거의 다 팀원들이 커버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미드 원딜 서폿이 주춤거림에도 프나틱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것임


 이정도면 됐어 더 무리하지 말자, 상대가 실수할 때 까지 기다리자 라는 판단은

적절한 근거를 통해서 적합하게 내려지기도 하지만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없을 때 미지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내려지기도 함


 많은 경우 프나틱의 미드 원딜 서폿은 미지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있었고

좀 더 후니 레인오버의 판단과 계획, 판단 근거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면

팀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일단 싸우기로 결정했다면 그에 대해 의심하거나 주저하면 안됨 그 의심과 망설임의 순간 순간이

치명적일뿐더러 팀 전체가 망가지는 원인이 될 수 있음.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텔레포트 여부, 상대 위치, 합류속도, 교전시간 같은걸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파악하는 훈련을 하면 됨.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는 듯 보이니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닐거라 봄


 교전에 있어서는 현재 황금알을 낳고 있는 플레이메이커들을 믿고 따르고

그들의 장점을 배워 흡수하는것이 최상위권 팀들과의 싸움에서 도움이 될 것임


 앞으로도 프나틱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롤드컵에서도 예상 이상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함

신생팀이면서 이만큼 가파르게 발전하는 팀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함

프나틱에 영광있으라.


 ps. 독해의 어려움은 작성자의 노력부족

Lv71 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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