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op를 가르는 기준중 가장 좋은것은 뭘까

op를 가르는 기준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것이 정확한 것인지

 

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승률

 

많은 사람들이 op성하면 승률부터 꼽는데 승률에는 문제점이 하나 있죠

예를 들어 골3의 실력을 가진 A가 op챔인 甲을 선택하여 골1에 안착하면 어쨋거나 승률은 50%에 수렴하게 됩니다

A가 고인챔인 乙을 선택하여 골5에 안착하면 50%이하로 시작하겠지만 역시 승률은 50%에 수렴하게 됩니다

다만, A가 甲乙을 포함한 다양한 챔피언을 다루는 유저라면 甲은 50%보다 높게 乙은 50%보다 낮게 나오겠지만

이런경우 보통은 乙을 잘 안하게 됩니다.

 

즉,

 

 장점 - 다양한 챔피언을 많이진다고 버리지 않고 한다면 승률은 op성을 보여주는데에 영향이 크다

 단점 - 챔프폭이 좁은 사람이나 승률이 낮은 챔을 버리는 사람에겐 영향이 작다, 장인이 승률을 조작(은 아니지만)할수 있다

 

전자는 많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후자에 의해 보여지는 %가 상쇄되어 55%만 되도 op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고

종종 '아니 이캐릭은 좋은데 왜승률이 낮지, 저건 후진데 왜 높지' 이런 챔들이 나오는 원인으로 보입니다.

 

 

 

2. 밴픽률

 

많은 사람들이 승률왜에 밴픽률을 꼽습니다

 

밴픽률은 승률로써 op챔을 확인할때의 단점을 상쇄시켜주지만 많은 사람들이 캐릭성능만을 보고 하진 않죠

소위 중2병챔프(베인,야스오 등...)스타일은 승률과 무관하게 많은이들의 선택을 받게합니다

 

 

 

3. 장인랭킹

 

장인랭킹은 상위티어에 해당챔을 위주로 사용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존재하는지를 보여줍니다

50%수렴이라는 승률기준의 단점을 상쇄하는 정도가 아닌 완전히 없애줍니다

소수장인의 조작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수장인이 이끄는 챔은 랭킹에 티가확나죠

장인랭킹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챌-마-다-플-골-실-브 로 내려갈수록 숙련도의 차이로 인해 순위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결론 : op를 볼땐 승률보다는 주 장인랭킹+보조 밴픽율을 보는게 맞지 않는가

 

이유 : 1,2,3 중에 단점이 가장 미미한 것이 장인랭킹이며

(심해에선 op인데욥?이라고 해도 사실 심해에서 op라고 해봐야 심해일뿐)

인기챔과 비선호챔의 차이도 밴픽율을 고려하여 가중치를 내면 '쉽고' '객관적'으로 보완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주 승률로 op챔을 볼때의 단점은 보완할수는 있지만 복잡해집니다

주 밴픽으로 op챔을 볼때의 단점 역시 보완할수 있으나 주관이 들어가게됩니다(어떤챔이 중2성이 강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