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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롤이 흥한이유와 망한이유

아이콘 라비타돌체
댓글: 15 개
조회: 6620
추천: 7
비공감: 1
2016-08-01 17:08:42
--요약--
흥한이유
쉽게 볼수있는 그래픽 , 슈퍼플레이, GM들의 재치있는 답변, 새로운 장르라는 신선함

망한이유
게임사의 무능함으로 인한 악재의 연속
---------------------------------------------------------------

2012년 롤이 한국에 서비스 될 당시 AOS 라는 장르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적은편에 속하는 장르였다.

워크래프트3 카오스 를 하던 유저들이나 AOS라는 장르에대해 조금이나마 알고있었지.

LOL이 나오기전엔 항상 서든어택,피파온라인,던전앤파이터 같은 FPS,MMORPG,스포츠게임이 대부분으로 자리잡고있었다.

이때, 롤이 나오면서 흥행을 끌수있었던 이유는 

유저들이 쉽게 볼수있는 편의가 좋은 그래픽 , 선수들의 슈퍼플레이 , 자신의 멱살캐리 , GM들의 재치있는 1:1 답변

등 몇가지 요소로 인해 국내에서 말도안되는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흥하던 게임의 절정은 시즌3,시즌4

모두가 정말 재밌게 게임했던 시즌 아니었던가? 부동의 pc방 점유율 40%를 유지하던 게임

당시엔 팀랭크가 존재하였기에 솔로랭크를 선호하지않는 유저들은 자유롭게 팀랭크를 하며 즐길수 있었다.
(이떄도 친구들과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건 문제가 없었다.)

클랜단위로 팀랭크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친구들끼리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도 팀랭쟁이였기 때문에 즐겁게 게임을했던 시즌이었다.

---------흥한이유--------------
---------망한이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의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 대리 

대리기사,대리사이트는 절대 폐쇄될꺼같지 않았고 

시즌4 초중반쯤에  지인중에 대리기사가 있어서 1달수입이 얼마나되냐고 물어봤었다. 

수입이 한달 700만원정도 번다고 말해줬다. (최상위권 대리기사였음,이름만 말해도 님들 다암) 

왠만한 직장인 월급의 2배를 버는 10대후반,20대 초중반의 대리기사들이

과연 이것을 포기할수 있을까?

절대 포기 못할꺼다. 나같아도 포기 안한다.

수입이 눈에 보이는 대리는 기사들의 손으로 직접 그만두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게임사에서 법적인 제제 혹은 강경한 조치가 취해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롤 대리사이트는 여전히 건재하다.

★ 헬퍼

그 시작이 언제인지 정확히 아는사람은 헬퍼제작자 말고는 없다.

하지만 지금의 롤은 헬퍼로인해 망할대로 망해가고있다.

천상계유저들은 헬퍼로 올라온 이상한유저들 때문에 고통받고있고

저티어 구간에서는 헬퍼로 학살을 하고 올라가고있는데..

알파클라이언트 나온다는지 4달? 된 거 같다. 아직 안나왔다.

난 라이엇이 정신차리고 최소한 7월전에는 낼 줄 알았다.

롤을 얼마나 사랑하면 그런 프로그램을 만드냐고?

유저들이 롤을 사랑하는만큼 그럼 불법 프로그램을 원없이 만들어도 되는것인가?

넥슨이나 블리자드처럼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기업들이 불법 프로그램 제작자를

게임을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하는 유저 라고 보는 시선이었는가? 그냥 범법자에 준하게 대우해야하는것 아닌가?

그 어떤 게임이던 공평성을 중시해야 최소한 '게임사의 실수로 게임이 망한것은 아니다.' 라는 핑계라도 생기는거다.

게임이 망할때 사람들이 게임사의 잘못이다. 라고 표현하나?

게임이 재미없었기 때문, 시대에 맞지 않았기 떄문 같은 표현이겠지 

게임사의 잘못으로 망하는 경우는 적어도 롤이 최초아닌가?

★ 밸런스 패치

늘 패치를 한다. 레드포스트 게시판만봐도 매번 패치내용이 어떻게될지 대충 예상은 된다.

괜찮아 보이는 내용들도있다.

이번에는 아지르 weq 를 '버그'로 간주하여 삭제시키는 방향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이런것 하나를 버그로 간주되어 삭제시킨다면 ?

리븐 평타캔슬 자체도 버그이며, 렝가 부쉬속에서 잠깐 나와있을때 점프가능한것 그것도 버그다.

따지고들면 버그는 수도없이 나온다.

단지 weq가 기동성에서 좋단 이유로 삭제?

데미지를 하향하는 방안은 어떤지, eq로 넘어갈수있는 거리 조절,벽넘기는 불가능

많은 방안이 있을터인데 '삭제' 라는 대처법은 잘못된 방법이다.

리메이크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챔피언들도 아직도 많다.

솔직히 말해서는 , 100개가넘는 챔피언들의 밸런스를 모두 맞추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아에 보이지도않을 정도의 챔피언들을 먼저 살리는것이 우선아닌가?

그럴꺼면 챔피언 삭제시켜서 챔피언수를 줄일것이지 뭐하러 내비두는가?


★다인큐

게임사에서 말하는 다인큐의 장점은 친구들과 함께할수 있기에 재미있을것이다.

게임을 친구들끼리만 할수있게 대리를 근절시키고 하는것인가 그렇다면?

대리기사들이 미쳐날뛸거라는것은 누구나도 잘알고있는 사실인데

그것을 티어차이가 많이나면 같이 할수없게 되있습니다.

라는 말같지도않은 소리로 공지를 띄우는 것인가?

대리기사들이 자신의 계정으로 대리를 하는지 남의계정으로 대리를 하는지 ?

국내 롤판에서의 대리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전~~~혀 모르는 소리다.

실버구간만해도 유저수의 20%가 넘는다.

브실골 합치면 유저의 80%가량이된다.

대리를 맡긴 계정이 실버 면 또 다른 대리맡긴 골드 계정과 함께하면 되는것이다.

대리를 맡긴 계정이 골드 면 또 다른 대리맡긴 골드 계정과 함께하면 되는것인걸 알고는 있을까 싶다.

다인큐의 좋은점이라던 친구들과 함께 할수있는 랭크게임의 명목은 팀랭크게임이면 충분했다.

유저들이 멍청이가 아닌이상 팀랭크의 존재를 몰랐을리는 없다.

필자도 다인큐를 많이 해봤다.

양학이다 그냥

나도 지인아이디 빌려다가한다.

엄연히 말해서는 대리하는거나 똑같은 입장이다.

최고 16연승까지도해봤고 20전을 하면 잘하면 1~2패 / 못해봐야 4~5패하면 많이 지는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는데

게임사는 솔로큐를 내겠다고 거짓말을하고있다.

언제낼것인가? 저번에 보니까 나오지 않을수도 있다던데?

어떤 정신나간 게임사가 유저들 상대로 거짓말을 하나?

오제제가 0%에 가깝다고했는데 오제제유저들은 본사에 찾아가서 자신이 사용한 기록이 아니다고 하는데

생각이있는 기업인지 모르겠다.





여태껏 잘해오던 게임운영을 한순간에 망하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 도대체

200주동안 1위를 해오던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게임이 한순간 몰락하게된 또다른 이유가 있는것일까?

게임사내부의 문제가 있었던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번쯤은 할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미 늦은거같다.

나에게 롤은 과거엔 2~3시간하고 한판 잠깐쉬고 다시 2~3시간 하는식이었는데

지금은 다른게임 2~3시간하다가 한판하고 다시 나가는 그런 게임이 되버렸다.





















Lv67 라비타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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