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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구를 위한 변명

아폭기
댓글: 6 개
조회: 2145
추천: 1
비공감: 5
2016-08-04 13:17:16
전문가든 시청자든 블랭크에 대한 이야기는 다 똑같다

초반에 하는 것도 없으면서 상황이 발생하면 짤리기 바쁘다

이건 맞는 얘기고 스코어나 피넛 윙드 크래쉬같은 타입의 정글러가 있다면

SK는 더더욱 강해지는 것도 맞아 마린 있을 때처럼 거의 무적에 가까운 팀이 될 거야

근데 한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SK가 블랭크로 계속 우승하고 타이틀을 가져 왔다는 점을 생각해야 돼

왜 벵기는 안되고 블랭크는 되는 지

벵기는 말 그대로 커버형 정글이야 자신이 공격적으로 상황을 만들기 보다는 라인을 보호하는 정글이지

하지만 문제는 지금의 정글러는 무조건 적극적으로 해야 돼

벵기처럼 라인보호에만 급급하고 적극성이 없으면 상대 정글러의 공격성에 그대로 당하고 말지

벵기같은 경우 대부분이 상대 정글에 들어가는 이유는 와드를 박기 위해서야 

근데 요즘 정글러들이 상대 정글에 들어가는 이유는 상대 정글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거 이외에 상대 정글을 빼먹기 위해서지

상대 정글의 성장 방해가 더 큰 이유야

벵기나 버블링같은 경우보면 항상 상대보다 레벨이 더 떨어져

그게 커버형 정글러의 한계야 

반면에 블랭크같은 경우에는 어쩌튼 다른 공격적인 정글러처럼은 한다는 거지

문제는 상대 정글에 적극적으로 들어가긴 하지만 짤리는 경우가 많고 정글링도 미숙하다는 거지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BDD나 다른 신인들 보면 프로로서 미숙한 점 때문에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건 블랭크 뿐 만 아니라 다른 신인들이 많은 프로팀의 한계지

다년간 프로 경기에 익숙하고 보이지 않는 프로의 운영이나 전술에 능한 기존 선수과의 차이점이야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SKT에서 필요한 건 블랭크야 

그렇게 짤리더라도 무모한 플레이가 없으면 운영 주도권을 가져갈 수가 없어

만약 블랭크보고 사리면서 플레이하라면 그렇게 끊기는 일도 없을 거야

근데 그렇게 하면 아마 올해 스프링 초반처럼 SK는 답도없이 밀리겠지 

그래서 난 블랭크가 짤리거나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만약 경험치가 쌓여서 프로 운영에 익숙해지면 꽤 강한 정글러가 될 거라고 봐



Lv20 아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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