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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윈터시즌 돌풍의 핵, MVP WHITE의 역사

빤스나벗어
댓글: 46 개
조회: 19834
추천: 2
2012-12-26 16:03:04

 

 

 

 

 

 

* MVP 프로게임단에서 LOL팀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은 6일이며 래이팅은 1900이상........*

 

지난3월 중순, 스타크래프트II 게임단으로서 한창 떠오르던 MVP프로게임단이 각종 LOL커뮤니티사이트에

프로게이머 모집광고를 하며 LOL팀창단의 의사를 밝혔다.

대세 게임이었던 롤에 대한 프로팀의 관심과 창단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당시 상황은 NLB스프링 , 온게임넷 챔피언스 스프링이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었고, 대회에 출전하며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선수들에게는 기회였다. 신청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NLB리그에서 거품게임단 소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NLB 스프링시즌 챔피언이 된 Mima를 필두로

 

잊혀진 계절(구승빈,Imp),

Top jungle(윤성영,Homme),

Yankee(최인규,Dandy)

EDG 작은두뇌(김재성,Small brain) 이  MVP WHITE로 한 팀을 구성되었다.

 

 

2012년 5월7일 MVP게임단은 LOL팀 세 팀을 구성하며 같은 날 먼저 프로게임단을 발표한 LG-IM에 이어

6번째로 프로게임단 창단을 공식 발표하게 된다.

 

 

좁다 못해 터져버릴 것 같은 작은 숙소에서 15명의 LOL팀 선수들은 스타크래프트 II 스폰서 장비를 받아

(Creative, Razer, 롯데 칠성, Center point , Sound blaster등의 스폰서를 받고 있음, 스폰서 없는 거 아닙니다.)

 

 

차기 시즌을 준비한다.

 

그리고 곧 한 달의 휴식 기간은 가진 리그가 오프라인 예선전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준비하던 과정 중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승승장구하며 결승전까지

올라간 Mvp White는 댄디 최인규선수가 랭크 게임에서 욕설 한번 잘못했다가 

평소에 아무리 리폿해도 정지는 커녕 그 관심에 힘입어 더욱 활개치고 다니는 여타 비매너,트롤새끼들과는 다르게

리폿으로 본의 명의 계정이 정지되는 바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대회 규정상 4:5로 진행된

개졸렬GJR과의 경기에서 Mvp white는 고군분투해보지만 결국 패배하게 된다.  

 

 

"흐어어엉어.ㅎ........형 죄송해요 ㅠㅠㅓㅎ엏엉ㅎ"

 

"괜찮아 . 패자조에서 열심히 해서 올라가면 되지!"

 

 

 

그렇게 패자조로 내려오게 된 Mvp white는 이번에도 역시 승승장구하며 우승하게 되지만 1프로게임단에서 최대

2개의 팀이 출전할 수 있는 규정으로 인해 이미 Red와 Blue가 있어 (결국엔 레드도 OUT)

섬머시즌을 포기하게 됐고 (white 대신으로 오프라인 예선으로 간 팀이 바로 GSG로망) NLB로 떨어지게 되면서

선수 및 MVP의 팬들은 스칼렛 요한슨이 가슴 축소수술을 한 사실을 접한 필자만큼이나 슬픔에 잠기게 된다.

 

 

"야야 괜찮아. 지난 일은 모두 잊어. 되새기지마! 이젠 우린 좆밥싸움을 하러 가겠지만 최선을 다하면 우승할 수 있고

 서킷포인트전에도 나갈 수 있어. 다시 열심히 해보자"

 

분노의 화신이 된 그들은 NLB SUMMER에 모든 것을 쏟아붓기 시작한다.

만나는 팀마다 걸쭉하게 허리케인 드롭킥을 아가리에 먹이며 결승까지 올라갔고, 우승하게 된다

 

특히 8강에서 만난 누누킹과아이들 아마추어팀과의 경기,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2세트를 내리 따낸 

Mvp white는 3경기에서 티모,마이,빅토르,신짜오 ,레오나를 픽하는 패기를 보여줬는데 근데 그  경기를 이겼다.

그 당시 나름 어그로와 병신력 , 팬이 있던 누누킹은 살짝 멘붕한 것 같았다.

그 경기 후 Mvp white는 나름 인기가 있던 누누킹의 팬들과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트롤픽했네 마네 가지고 놀았네

마네 등으로 비난을 받았다.

 

 

아무튼 WHITE는  우승을 하고 서킷포인트를 받았다.

하지만 NLB Spring에서 거품게임단이 우승했을 당시멤버를 CJ에서 3명(롱판다,인섹,페코)를 데려가며 NLB 포인트는

똑같았지만 CJ가 챔피언스 본선 16강에 진출( 16강 서킷포인트25점 )함으로서 대표전에 출전할 자격이 없어졌다. 

 

 

 

 

시간이 흘러  Mvp팀은 다른 팀과 해외팀과의 온라인 경기를 통해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blue와 white는 각종

해외경기등을 닥치는 모두 출전하게 된다. 경험도 경험이지만 살아 남기 위해 그들은 사투를 벌인다.

그리고 곧 Mvp White와 blue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CPL 한국선발전 우승   (Cj entus)

CPL shenyang 준우승 (iG 2 : 0 white)

IEF 국가대표선발전 PC방대회 우승

IEF 2012 3위

 

자격요건 등의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려운 프로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Psw와 같은 팀에게 모범이 되었으며, 팬들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다.

 

 

 

가을시즌,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은 그들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윈터시즌이 개막한 것이다.

섬머시즌의 불운, 가을 폴 시즌의 노력과 경험으로 중무장한 그들은 챔피언스 무대가 더 이상 무섭지 않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그들은 승승장구하게 된다.

 

스폰서를 새로 찾은 OLYMPUS LOL THE CHAMPIONS 2012 SUMMER 예선전

Mvp WHITE의 상대는 웃기게도 BBT였다. 불켜보니타릭이 이끄는 BBT는 Mvp Red가 전신인 팀이었다.

역시 서로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WHITE는 BBT에 일격을 먼저 맞는다.

이에 정신 차린 WHITE는 2세트를 가져갔고 5판 3선승제에서 두 팀은 승패승패를 나눠가졌고 결국 WHITE가 5세트를

따며 같이 본선 진출한 Blue팀과 함께 서로를 축하한다.

 

 

 

그리고 열린 윈터 시즌.

나진쉴드와의 첫 경기

1경기를 거의 일방적으로 내줬고 2경기에서 정글러 댄디의 활약이 돋보이며 WHITE는 2세트를 가져가며 승점 1점을

챙기게 된다.  퇴물이라 여겨지고 있던 쉴드와의 경기라 시청자는 Mvp의 전력에 확신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펼쳐진 대한민국 최강이라 여겨지는 Azubu frost와의 경기, 경기는 0:2로 졌지만 많은 사람들 마음 속에서는

의구심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다. 패배하긴 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펼쳐진 LG-IM과의 경기에서 떠오르는 정글러 댄디와 임프의 활약과 안정적인 탑과 미드의 활약 속에

2:0으로 셧아웃을 시키며 LG-IM LOL팀에게 LG프로야구팀의 이미지를 선사하게 된다.

그리고 진행된 인터리그에서 블레이즈를 만나 절대 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특히 댄디와 임프의 활약으로 2세트를

따내는 등 그 간의 좆밥리그 수문장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게 된다.

그 후 MVP는 정글러 댄디의 활약속에 이어진 경기에서 팀OP 승리, KT A 무승부등을 연출하며 조3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서포터 스몰브레인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탈퇴했지만 밍구가 들어왔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싯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응원해야겠다

너희도 응원할래? 렛더 병맛 비긴...

 

 

 

Lv61 빤스나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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