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를 문제는 도주기 있는 챔프와 없는 챔프간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과

정글러 챔프가 육식챔프에만 한정되어 챔피언이 많이 쓰일수 없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일반겜 + 랭겜 합쳐서 1500여판 정도를 하였는데, 처음엔 도주기가 그렇게까진 부각되지 않았던건지

내가 쪼렙이었을땐 못느꼈는지는 모르겠는데 도주기가 확실히 있는 챔프만이 90% 대세가 되고 있다.

내 생각에는 도주기가 없는 챔프는 장점을 확실히 하여 모든 챔프가 활용되게끔 패치되어야 한다.

일단 라인별로 보자면


탑라인 - 잭스 , 레넥톤 류의 딜탱 케릭터가 유행중이다. 

잭스는 우리편 미니언이나 챔피언쪽, 와드쪽으로 Q도약이 가능하고 레넥톤은 도주기가 있는데 적미니언이나 챔피언이 있을경우

한번 더쓸수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비록 잭스와 레넥톤이 뜬데에는 삼위일체 상향이라는 배경이 있지만 그전의 픽을

보더라도 케넨. 블라디. 자크. 등 도주기가 확실하고 갱크시 생존확률이 높은 챔프들로만 쓰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갱크시의 킬확률이 줄어들게되고, 킬이안나오는 게임에서는 재미가 약간 반감되는것 같다. (이 의견은 주관적이다)

케넨도 E를 통해 갱킹시 확실한 도주를 할수 있고 블라디도 웅덩이를 통해 비교적 쉽게 갱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다.

자크같은경우에도 E를 통해 도주가 가능하다. 

탑라인만 보아 하더라도 도주기가 있는 챔피언들은 갱크시 도주뿐만 아니라 갱호응에도 좋은 측면을 가지고있어서

문제되는 것이다. 쉔같은경우도 마찬가지다.

도주기가 없는 챔프 - 다리우스 . 이렐리아(Q를통해 갱크를 피하는것은 잭스보다 아무래도 한정적이다) 등등의 챔피언들을

솔로랭크에서 쓰기가 너무 부담스럽거니와 한번플래쉬가 빠지거나 하면 땅굴류의 갱킹에 너무 약하다.

물론 라인을 당겨서 먹고 참고 참고 하시거나 딜교를 잘하셔서 도주기가 없는 챔프를 잘하는 경우도 있으시지만

다른 챔프에 비해 적게 쓰인다는건 이러한 이유에서 인 것 같다.


미드라인 - 제드. 아리. 그라가스 가 성행중이다.

오리아나는 약간 예외인데 제드(W) 아리(궁) 그라가스(E) 를 통해 미드 4대장중 3캐릭터는 큰맘먹고 하는 미드갱킹을 쉽게

피해버릴수 있다. 솔로랭크에서 자주쓰이는 카사딘도 마찬가지로 궁극기를 통해 갱크의 위험에서 너무 쉽게 빠져나와버린다.

카사딘일 경우 물론 라인스왑혹은 렙6전 갱킹을 통해 이득을 챙기는 것이 맞겠지만 카사딘쪽 정글러도 생각이 있다면 미드

라인 역갱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이다. 롤드컵이나 솔랭에서 나오는 피즈같은경우도 재간둥이라는 스킬이 있어서

갱호응 & 갱킹의 위험 방면에서 굉장히 좋은편이다. 오리아나는 한타 때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또 라인전 푸쉬혹은 라인전

딜교 단계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쓰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생각엔 카시오페아 궁극기도 뒤를 돌아보더라도

돌로 굳는다면 충분히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브실골플에서 많이쓰이는 럭스같은 경우에도 도주기가 확실치 않고 궁극기

가 제대로 꽂히기 힘들기 때문에 첼린져 혹은 프로단계에서 잘 쓰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밖에 제라스.직스.말자하 등을

쉽게 꺼내들지 못하는 이유는 물론 챔프들의 성능도 한몫을 하겠지만 갱킹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제이스도 가속관문 쿨 너프로 관속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도주기도 없는데 너프를 당해서 라고 생각한다.


정글 - 리신,자르반,엘리스,바이등의 육식정글러가 활발히 쓰이고 있다.

이 4명의 공통점은 육식이라는 것과 또 도주하는 적을 쫓거나 도망가는데에 용이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한 리신은 와드를 탈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창의적인 갱킹이 가능하고 (바론에서 벽을넘는 다던지, 블루진영의

정글일경우 미드쪽으로 돌아 봇라인 부쉬쪽 갱킹이라던지) 자르반도 이와 마찬가지로 EQ를 통해 가능하고

바이 또한 가능하다. 엘리스는 와드나 비어있는 공간을 넘을 수는 없지만 줄타기 스킬을 통해 타워에 박혀있는 챔피언에게

다이브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을 가지고있다. 

내 생각에 바이가 뜨는 이유는 이처럼 도주기가 좋은 챔프들이 유행하는 판에 궁극기가 확정 CC라는 장점을 살려 제드 카사딘

아리 쉔 잭스 그리고 원딜 트리 이즈 케틀 등등 도주기가 있어도 갱킹이 확실히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흔히말하는 초식정글러로는 초반에 이러한 좋은 갱루트를 가진 육식정글러들의 모든 갱킹을 역갱치는것은 정말정말

힘들다고 생각한다. 정글러끼리 만났을때의 싸움이 너무나도 힘들고 카운터 정글까지 당해버리면 속수무책으로 경기를

말리게 되고 아무무 뭐하냐고 람머스뭐하냐고 등의 팀원들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게된다.



초식 정글러들의 장점은 아무무는 범위궁이 있지않느냐, 람머스는 AD에게 극카운터지 않느냐, 노틸러스도 CC기가 많고

궁도 확정 CC이지 않느냐, 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데 문제는 육식정글러들과 정글에서 만나면 거의 진다고 봐야하고 또 

만약에 싸움이 벌어졌는데 우리편의 라인이 밀리고 있거나 딜교에 밀리고 있다고 치면 상대방 라이너가 커버를 빨리올수 

있기에 거기서 만약 라이너가 어시나 킬을 먹었을경우의 스노우볼링이 너무나도 심하게 굴러가기 때문에 초식 정글이

살아 남을 수가 없다. 정글에서의 결론은 초식정글러의 강점을 좀 더 버프시켜주지 않는 이상 육식정글의 대세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정글픽은 한정적으로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롤에 한정적인 챔프 몇몇만 사용 할수밖에 없게끔 만든다.


원딜 - 최근 삼위일체 상향의 영향을 받아 코르키, 이즈리얼이 대세이다.

그 밑으로 케이틀린, 베인 등이 있는데. 코르키와 이즈리얼 역시 도주기가 확실하다. 앞에서 말했던 탑미드 챔프와 같이

도주 & 추노가 좋다. 트위치. 베인도 은신을 통한 도주가 가능하고 베인은 패시브가 추격가능한 패시브이고 트위치는 W와

R을통해 슬로우를묻히고 멀리 딜을 넣을수 있다. 갱 호응이나 갱킹방지면에서 좋은 챔피언들이 원딜에서도 반영된것 같은게,

바루스, 코그모등의 챔피언은 롤챔스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다. 캡틴잭선수가 유일하게 코그모를 사용한것으로 알고, 트리

스타나도 트리 & 알리 조합을 쓴 스페메라 1번으로 알고 있다. (트리는 도주기가 있지만 왕귀 할때까지의 딜이 타챔보다 비교

적 약하고 라인스왑때도 그닥 좋지 않은 듯 해서 안쓰이는것 같다.)  바루스는 롤챔스에선 안보였고 이번 롤드컵에서는 해외

팀이 선보여서 원딜 유저분의 눈길을 끌었었는데, 사실상 바루스가 못해서 진경기들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로얄 vs 프나틱

에서도 바루스가 잘하다가 한번 짤린걸로 알고 있다. 이역시 도주기의 부재라고 난 판단된다.


서폿 - 서폿역시 갱킹과 갱호응에 관련된 챔프들이 주로 자리하고 있다. 쓰레쉬 너프에따라 소나 자이라 등이 머리를 내밀었

는데 앞에서 말한 원딜들과 같지만 서폿의 본질은 둘중에 한명이 죽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자신이 죽고 원딜을 살리는게

best이기 때문에 넝쿨이 있는 자이라, 크레센도가 있는 소나, CC기가 3개있는 쓰레쉬 가 쓰인다고 생각한다.


글을마치며 - 

지금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재미 없다는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도주기가 있는 챔피언들 혹은 논타겟팅 스킬들을 구사하는 챔프

들이 잘하는 것을 보면 정말 재밌지만, 챔피언들 중 소수만이 쓰인다는 점과 정글 캐릭터를 대부분 육식으로만 가져가는 현

시점이 안타깝고, 챔피언들이 좀 더 다양하게 나와서 롤이 더 재밌어지는 바람에서 두서없고 앞뒤안맞는 글 써봤습니다.

반말 존대말 글순서 뒤죽박죽이지만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