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르카나로 CBT를 플레이한 테스터입니다
거두절미하고 게임의 각 부분별로 총평부터 먼저 써보도록 할게요
1. 50까지의 스토리진행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특히 돋보이는건 단연 연출,
특히 마이너스가 될만한건 다소 유치한 캐릭터대사와 특정파트에서의 부자연스러움이겠네요
창천비무제가 좀 심했고 다른건 괜찮았습니다. 비무제는 플레이 의욕을 깎아먹는 진행방식이었어요
2. 전투
전투 자체는 재밌습니다
마이너스요소는 심한 경직으로 인한 스킬캔슬,
스킬쿨이 길고 마나통이작아 한타임 스킬돌리면 한동안 평타딜링밖에 못한다는점이겠네요
물론 만렙찍고나면 경직이 문제될만한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저렙구간에서 전투가 저런식이라면 게임에 흥미를 잃게 할만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마나통은 솔직히 캐릭밸런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 건드리기 쉽지 않겠지만
일단 플레이하면서 불편함은 분명히 느꼈습니다
3. 맵과 npc 설계
맵이 넓고 npc사이의 거리가 긴것보다도, 너무 뿔뿔이 흩어져있어 상당히 불편합니다
실제로 경험한 바를 이야기하자면,
아르데타인에서 무기연마를 하려고 했을때
연마상인에게 이동해서 재료확인 - 경매장에서 재료구입 - 지하로이동해서 가공 - 다시 연마상인
연마할때마다 재료가 바뀌니 저걸 반복해야 하며
너무 상인이 세분화되어있다보니 일일히 찾기도 어렵습니다. 맵에서의 가시성도 떨어지구요
솔직히 통합시켜버리면 또 맵이 너무 휑해지겠지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상인위치라도 세심하게 조정해주었으면 합니다
4. 항해
일단 항해맵이 너무 작위적입니다
세이렌은 그렇다치고 폭풍우같은 재해가 한군데에 고정되어있고
유령선이나 난파선도 특정위치에서 특정시간에 젠됩니다
재해에대한 긴박함은 전혀없고 재해때문에 못들어가는 구역은 인던 렙제뚫듯이 선원구해서 그냥 들어갑니다
이외에도 인양, 작살사냥, 황금어장 등 항해리워드 밸런스나 보상수준도 적절치 않다고 보구요
배 디자인이나 유령선, 재해등이 존재한다는 요소 자체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5. PVP와 레이드
많이 경험해보진 못했습니다만
일단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레이드는 리트하게만드는 집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PVP는 그냥 재밌었습니다
다만 승리의문장이나 밸런스에대한 문제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플레이시간이 짧아 상세한 피드백은 불가능하지싶네요
전체적으로 테스터들의 숙련도도 낮을테니 밸런스를 논하기 힘들기도 하구요
6. 장비옵션의 복잡함과 스탯간 밸런스
옵션이 많습니다
인내 조화 치명 신속 등등등등
상세스탯을 눌러보면 더 많구요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탯별 밸런스도 많이 차이나구요
템레벨 앵간히 높은거 아닌이상, 신속이랑 치명 깎아먹으면 버립니다
7. 이외 요소의 불편하거나 개선이필요하다고 생각하는점
칼트헤르츠섬 노예해방 개편이 필요합니다
없애고 페이토에서의 약탈품교환상자로 넣는게 차라리 자연스럽습니다
구매에 필요한 해적주화 갯수도 조절해야겠죠
채팅창 끄는기능이 필요합니다
맵을 가릴때가 많아 상당히 거슬려요
UI 한번에 싹다 끌수있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이미 있는데 못찾은걸수도 있겠네요
완료한 퀘스트목록 확인, 보낸우편함 확인 기능이 필요합니다
지역챗에 [지역] 이 아닌 [애니츠] [항해] [슈사이어] 이런식으로 지역확인을 해줬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벤 이미지 업로드 제한이 5장인데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찍은 스샷 5개만 올리겠습니다
영광의벽 사슬타는장면
지옥귀 반다와의 대면
크라테르의 심장 메카닉플레이
별빛 등대의 섬
베르너의 저택
격투가인장 받고싶어요~
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