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2차 CBT 후기

트레일러로 접했던 게임을 직접하게 되면서 두근거렸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기대가 컷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디아블로 만큼 조작감은 간단했습니다.

게임내내 UI가 그래픽에 비해서 좀 안어울리는 느낌을 계속 받아왔고 지형이 가장 맘에 안들었습니다.

필드몹의 재탕같은게 심하지 않아서 좋았긴한데 잡몹 인식 거리가 너무 넓어

무언가를 집어오라는 퀘스트라던가 채집같은거 하려면 아주 짜증이 나더군요.

일반퀘는 경험치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퀘스트 성애자들은 남들보다 만렙찍는 속도가

*매우 더디겠는데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이고요.

많은 할거리를 집어 넣는다고 이것저것 해놨지만 보상이 가장 좋은 쪽으로 사람이 몰린다는 건 여타 다른 게임과

다르지 않을거 같더군요.

연출같은건 성장구간에 너무 신경쓴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쓸데 없이 분산시킨 스탯. 결국 필수가 될수밖에 없는 특정 어빌리티와 향해선원.

장비 연마를 할때 걸리는 대기시간과 전투시 너무 잦은 경직과 다운

마지막으로 스킬 포인트로 특정 스킬만 트라이포드를 개방하는 방식도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3차는 더 쉽고 발전된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인장은 마법사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