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00년전 루테란은 루페온과 대면했다. -> 그렇기에
루페온=카제로스가 될 수 없다.루페온=카제로스라면 루페온이 자기 자신을 죽이거나 봉인하려는 루테란을 가만히 놔둔것이 말이 안되며
또한 자기 스스로 봉인될 사슬을 자기가 만든것도 말이 안된다.
"태초의 빛으로부터 생성된 루페온의 긴 사슬들로 인해 카제로스의 육체가 봉인되기 시작하자,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 두 세계에 공명하고 있었던 카오스게이트 또한 서서히 닫히기 시작했다."
2. 500년전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소멸시키지 않고 봉인하는데 그쳤다.
이는 루테란이 루페온과 대면한 이후 갑자기 생각을 바꿔 소멸이 아닌 봉인하는데 그쳤는데
그 이유를 추론해보자면 루페온과 대면한 루테란은 루페온에게든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든 이그하람의 존재를 알게된것 같음. 그렇기에 본인들이 모든 힘을 쏟아부어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면 이그하람이 부활할 것을 알기에 소멸이 아닌 봉인에 그친것이고, 이를 이그하람측에 들키지 않기 위해 다른 에스더들에게도 비밀로 한 것 같음
실제로 세계관 스토리를 보면
"스스로를 심연의 군주라 칭한 카제로스는 악마들을 창조하며 순식간에 혼돈의 세계를 평정했다. 이그하람은 혼돈의 세계에서 질서를 만들기 시작한 카제로스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혼돈의 힘이 점차 소멸되는 것을 느꼈다. 이에, 이그하람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함께 카제로스가 있는 ‘심연의 공간’으로 향했다." 라고 나온다.
이를 반대로 하면 혼돈의 질서를 파괴하면(소멸시키면) 본래의 혼돈의 힘이 다시금 차오른다고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다.
3. 아브렐슈드 6관문 노래는 모든 스토리를 축약하고 있다.
금강선의 스케치북에서 아브렐슈드 6관문 노래를 해석해달라는 채팅에 이건 모든 스토리를 축약하고 있는 스포덩어리라 안된다 라고 오피셜로 언급했다.
또한 로스트아크 스토리는 총 3부작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했다.
그런고로
1부 보스 : 떨어진자 / 2부 보스 : 그림자들 / 3부 보스 : 완성되지 못한 자
떨어진자 : 카제로스 - 다들 알고있듯이 1부의 최종 보스는 카제로스임
근데 카제로스가 왜 떨어진자? 하면 카제로스는 아마도 안타레스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안타레스는 루페온에 의해 신계에서 추방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관 스토리를 보면 카제로스는 원래 존재하던 자가 아닌 페트라니아의 심연의 공간에서 나타난 자라고 되어있다. 그러므로 안타레스가 신계에서 추방당해 페트라니아의 심연으로 떨어져 된 존재가 카제로스라 추측한다.
또한 카제로스=안타레스 인 이유는 할족의 상징인 불을 다루며(심지어 카단과도 같은 푸른 불꽃)
카제로스는 과거 페트라니아의 절반을 평정한 어둠의 검사 카멘을 영입했고 형태가 없던 그에게 육체를 부여했는데 그 외형(얼굴)이 할족인 카단과 매우 유사하다.
그리고 카멘의 얼굴을 굳이굳이 클로즈업 해서 까지 보여주었다.
그런데 카멘 후일담에서 밝혀지길 카멘의 정체는 이그하람의 조각이었다.
(아마 카멘쪽이 이그하람의 힘 또는 본능 이라 추정된다.)
그렇다면 둘 중 하나가 된다. 카멘의 얼굴을 굳이굳이 클로즈업 해서까지 보여준게 맥거핀이거나
카멘에게 외형을 부여한 이가 할족과 관련이 있거나
근데 그렇게 몇년간 욕먹으면서 로아온에서 계속 소개를 했고 심지어 카멘 쇼케이스 까지 열었는데, 그리고 카멘의 진정한 정체를 알게 될 것이라고 까지 언급했는데 카멘 얼굴이 맥거핀이다 라고 생각하긴 어려움
그러므로 남은 선택지는 당연하게도 카멘에게 외형을 부여한 이가 할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고
카멘에게 외형을 부여한 이는 카제로스, 카제로스가 할족과 연관이 있으려면 카제로스 = 안타레스 밖에 설명이 안된다. 왜냐하면 이그하람이라는 최상위 신격에게 도전을 했는데 그게 고작 피조물 따위일리는 없으니 할족과 관련된 신격 = 할족의 창조주 안타레스 일 수 밖에 없다.
그림자들 : 진 쿠크세이튼 / 완성되지 못한 자 : 카마인(이그하람)
(출처 : 다주 유튜브)
위 내용은 엘가시아 에프터 스토리에서 나온 내용으로 이는 과거 보레아 영지에서의 일로(남바절 보기 전 그 보레아 영지 스토리) 당시 모험가에게 패배한 쿠크세이튼을 카마인이 흡수했을때 그 직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서로를 향해 대놓고 이야기 한다.
카마인은 쿠크세이튼을 보고 "그림자들"이라고, 쿠크세이튼은 카마인을 보고 "완성되지 못한 자" 라고
근데 그림자'들'이라고 이야기 한것으로 보아 쿠크와 세이튼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을 모두 엮어 이야기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아마 보스를 의미하는 것이니 아마 쿠크 세이튼의 진정한 정체가 2부 보스가 되지 않을까 추측된다.
완성되지 못한 자의 경우 앞서 라우리엘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렇기에 이는 확정이며 당시 카마인이 왜 완성되지 못한 자일까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았으나
결론은 현재 카마인은 반쪽짜리 이그하람이기 때문에 완성되지 못한 자 이다.
카마인은 이그하람의 정신 혹은 이그하람의 아이덴티티 정도로 예상된다. 아무런 기억없이 혼란한 카멘과 다르게
카마인은 이그하람 시절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4. 500년전 인물인 루테란은 모험가를 알고 있다.
시간의 서를 통해 500년전 인물들이 모험가를 알고있다 라는 떡밥이 존재했는데 이는 운명의 빛 스토리로 해결된 떡밥이다.
루테란이 모험가를 알고 있던 이유는 모험가가 과거의 아만과 공명했듯이 루테란은 미래의 모험가와 공명한 것이다.
뇌피셜을 더해본다면(확실한 근거가 없음) 500년전 에스더들이 모험가의 이름을 알고 있던 이유는 루테란에게 들어서 인듯 하다. 아제나, 카단의 경우는 애매하나 확실한 것은 샨디, 니나브는 모험가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샨디의 경우 첫만남때 대사가 "우리 구면이던가?"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루테란이 공명과 관련하여 환상을 다루는 샨디에게 상담이라 쓰고 아마 루테란이 샨디를 괴롭히는 수준으로 물어봤기에, 샨디가 모험가를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이 든 것이라 생각된다.(루테란의 성격이 진저웨일과 비슷했을거라는 떡밥이 있다.)
니나브의 경우 오랜시간 모험가를 기다렸다고 말한다. 마치 모험가가 와서 나를 깨워줄 것을 미리 알고 있었듯이
아마 루테란에게 미래의 모험가가 와서 깨워줄테니 안심하고 잠들라고 니나브에게 이야기 해주지 않았을까 싶다.
요약
1. 루페온=카제로스가 아니다.
2. 카제로스 소멸이 아닌 봉인한 이유는 이그하람 때문
3. 1부 보스 떨어진자 = 카제로스 = 안타레스 / 2부 보스 그림자들 = 진 쿠크세이튼 = 태초부터 존재한 자 / 3부 보스 완성되지 못한자 = 카마인 = 이그하람의 조각
4. 500년전 인물인 루테란이 모험가를 아는 이유 = 미래의 모험가와 공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