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룬 채용 방식은 저마다장단이 있는데요
성흔, 속삭임을 쿨마다 못굴리는 경우가 많아서 마나 문제에 단심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쿨감 효과는 보통 간파, 계시검, 전진 정도만 받게 되는데
단심을 터트린 후,
간파-계시검-전진
간파-전진
X 사용
이런식으로 굴러가서
중간에 간파-전진을 기다리는 텀이 줄어들어서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단심을 배치해서 룬 개수에서 조금 이득을 봐서, 그자리에 중독, 출혈, 속행 등으로 추가로 딜 상승을 노릴 수 있어서 좋게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스킬 쿨과 모션, 쓰임새를 고려했을 때 지금 룬조합이 알맞게 떨어져서 좋아보였어요
그런데 단심 빼고 집중+속행을 더 챙기는 방향도 뚜렷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2성휘 빌드는 이쪽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2성휘 빌드는 스킬을 묶어 쓰지 않고, 손가는대로 머리 비우고 편하게 쓰는 게 장점인데, 단심을 배치하면 묶이는 스킬이 있으니 살짝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단심을 빼고, 2성휘 빌드를 썼을 때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경우, 속삭임을 단독으로 아무떼나 써도 되기 때문에,
속삭임의 피면효과를 무척 잘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보시고 선호하는 빌드와 플레이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마나에 대한 후기담
혹은 단심 vs 집중+속행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