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폿 발키리와 잘 맞는 딜러, 특화 효율, 단심 채용 (재업)

재업 맞습니다.

나름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하는데 새벽에 올려서 그런가 많은 분들이 확인하지 못하신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는 저녁 시간대에 올리고, 재업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폿 발키리 공략 작성자입니다.
이번에는 잘 맞는 딜러들과 특화&단심 효율에 대해 들고와봤습니다.


1. 홀나의 하위호환이 아닙니다.

 출시날부터 홀나의 하위호환이라는 의견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발키리 출시로 인해 지속딜러들에게도 선택지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홀나와 발키리가 잘 맞는 몇가지 클래스로
홀나 - 강무(전탄), 절정, 일격, 수라, 황후, 발키리
발키리 - 잔재, 기상술사, 전태, 광기, 포식, 체술, 난무, 피메, 교감, 갈증, 홀나
정도가 있겠습니다.

 각각의 차이는
지속딜러지만 딜몰이가 확실한 클래스, 대표적으로 전탄
지속딜러이며 딜 비중이 고르게 분포된 클래스, 대표적으로 잔재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딜홀나+홀나, 딜키리+발키리는 효율이 좋지 않을 듯 합니다. 딜홀나는 원래도 그랬지만 이번 패치로 딜비중이 더 분포되었고, 딜키리는 딜 비중이 고르게 분포된 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서로 교차해서 딜홀나+발키리, 딜키리+홀나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특수한 경우의 두 클래스도 있습니다.
 첫번째로 스카, 그 중에서도 기술 스카는 홀나&발키리 모두 잘 받습니다. 정확히는 바드&도화가와 잘 안맞습니다. 홀나&발키리의 아덴에는 바드&도화가에는 없는 자원 회복량 증가가 붙어있는데, 이게 스카의 배터리 회복 속도를 증가시켜줍니다. 만약 본인이 공대장이라면, 스펙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이상 스카에게 홀나&발키리를 붙여주는걸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로 기공사입니다. 기공사도 마나를 사용하지 않지만 홀나&바드를 붙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세맥은 자원(내공)을 낮게 유지해야 하고, 역천은 아덴을 키면 자원이 넘쳐납니다. 기공은 차라리 바드&도화가를 붙여주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본인이 딜키리인데 서폿을 골라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홀나또는 도화가와 같은 파티를 추천합니다. 딜뽕은 바드가 맞지만, 종언의 빛 사용 타이밍에 버프가 자주 들어오는건 위의 두 서폿입니다. 폿키리는 상단에서 설명했듯이 딜 비중이 고르게 분포된 클래스에 어울리기 때문에, 종언의 빛에 모든걸 거는 딜키리와는 잘 어울린다고 하지 못하겠습니다.

결론 : 딜몰이가 되는 지딜러는 홀나, 극한의 지딜러는 발키리가 잘 맞을 듯 하다. 스카는 가급적이면 홀나&발키리를 붙여주고, 기공사는 바드&도화가를 추천하고싶다.

2. 특화 효율

 우선 혹시라도 극특을 사용해도 되냐는 질문이 있을까봐 말씀드리자면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 불가능합니다. 홀나도 특화 효율은 좋지만 긴 쿨타임 탓에 극특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화에 따른 아덴 효과 증가 수치가 홀나보다 소폭 낮습니다. 아마도 60초짜리 버프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만 4폿 중에서 가장 낮은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홀나>발키리>도화가>바드 순서입니다. 본인이 홀나와 갔는데 도화가보다 살짝 더 높은 딜이 보였다면 착각이 아닐 것 입니다. 둘 다 10%의 피증 아덴을 들고 있지만 특화 효율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덴 업타임은 도화가가 더 잘 나오니 평균 딜량은 도화가가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바드는 특화 효율은 낮지만 3버블 15% 피증+이번에 추가된 메이저 코드에 의해 순간 버프량이 가장 높습니다. 전부터 극특바드가 연구되었던 것도 이 점 때문입니다.

결론 : 당연하지만 극특하지 말자. 특화 효율이 홀나보다 살짝 낮게 설정되었지만, 60초 버프의 존재로 인해 총 딜량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 이다.

3. 단심 채용

 이제 단심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 마나 때문에 단심 채용을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제 글 대부분에 작성되어 있듯이 마나 음식 사용 시 마나 용광로를 채용해도 마나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진리의 선고 1트포 마나회복 사용을 권장 드리며, 정 부족하다면 구원의 터와 구원의 은총에 집중을 채용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숭고한 도약은 집중을 채용하면 공증이 들어가는 타이밍이 느려지기 때문에 질풍 채용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쿨타임 때문에 단심을 채용하겠다면 더욱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진리의 선고에 속행을 채용하는 것이 초각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 마나는 부족하지 않다. 음식 사용을 권장한다. 쿨타임에 대해서는 속행의 밸류가 더 높다.


다음 글은 아마도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정리해볼 것 같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