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2025.06.30. 최초작성)
바쁜 사람을 위한 두괄식 요약본 짤 (아래 글 읽으면 더 이해 잘 될겁니다)
□□□□□□□□□□□□□ 요거는 깡통상태 □□□ 이게 겁화 5개줄때 □□□ 이게 겁화 4개 줄때
(표에 색칠되어 있는게 겁화 준 스킬을 의미합니다)
---------------------------------------------------------------------------- 아래는 본문입니다 ---------------
아직 미터기/전분이 없지만 수작업 통해서 최대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기위해 트리시온에서 노가다해서 대충 발키리 스킬트리의 각 딜지분률을 구해보고자 연구를 진행해서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우선은 시간을 쏟아서 제작하며 최대한 변수를 차단해서 진행하긴 했으나 오히려 실전에서는 변수가 많이 발생하여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포함하지 않은 요소도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정도 데이터로 면밀한 무언가에 대한 계산에 대한 충분한 신뢰도를 달성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스킬에 있어서 중요도를 파악하거나, 딜지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 연구 대상 스킬트리 : 2성휘 쇄도 스킬트리
- 현재 핫하게 연구되고 있는 2성휘 쇄도 스킬트리입니다.
- 스킬레벨과 트라이포드 설정까지는 편의성과 데미지계수를 모두 고려하여 가장 적합하다 판단하여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으며, 룬의 경우는 현재 정립된 세팅도 없으며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하여도 대세에 전혀 지장이 없다 판단하여 이번에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습니다.
우선적으로 베이스로 위 스킬과 트포를 활용하였습니다.
특이점으로 안식의재 같은 경우 321 트포를 활용하여 조금 더 간결하고 편의성높게 활용하였고
단죄의 속삭임 같은 경우 피면트포 빼고 딜 올리기 위해서 312 트포 채용했습니다. 딜 확실히 오릅니다.
보석의 경우는 현재 5겁6작 vs 4겁7작 정도로 귀결되는 분위기인데 아래 딜 지분 정리표 다 보시고
각자 본인 사이클 돌아가는 답답함이랑, 딜지분이랑 다 보고 밸류 판단해서 적당히 끼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4겁7작이 조금 더 잘 돌아간다는 감성적인 영역이랑 딜 지분보고 겁화의 의미 퇴색을 느껴 그냥 4겁 낍니다.
2. 딜 지분 측정을 위한 과정 (Methods)
우선 가장 정확한거는 트리시온에서 허수를 하루종일 치고, 그걸 손미터기로 하나하나 다 따면서 집계해서 평균을 내면 가장 정확하고 현실적인 수준의 딜지분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노가다성이 짙고 힘들며, 발키리의 경우는 거의 15스킬이라는 한 사이클에 종언의빛이 한번묶이는 큰 틀에서 놀기 때문에 반복되는 구조가 있는 만큼, 스킬 1개당 대충 박을 수 있는 기댓값을 구한 후 시행횟수를 얻어내면 이를 곱해서 딜 지분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구해야 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각 스킬별로 1회 사용했을 때 데미지가 얼마나 박히는지를 면밀하게 구해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사이클을 돌리면서 각 스킬을 몇번이나 사용하는지 사용횟수를 알아내야 합니다.
그렇게되면 각 스킬마다 1회 사용데미지 * 사용횟수 를 연산하면 각 스킬별 누적 데미지가 나오고
이를 합산하여 총 데미지 누적량을 구하여 각각에 대해 나누어 딜 지분을 연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선 n수를 늘리는게 좋다 판단하여 노가다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 스킬의 1회 데미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계수만 이용하는게 아니라 직접 트리시온에서
루메루스를 스킬마다 때리면서 뜨는 데미지를 기록하고 이를 연산해서 평균 스킬 피해량을 책정하였습니다.
대상 스킬은 스킬트리 이미지에 나오는 8개의 스킬 (QWER ASDF) 및 개벽(T), 각성기(V), 그리고 아덴 X/Z 입니다.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기도 한 만큼 최대한 이상변수를 줄이기 위해서 원래 세팅에서 변화를 주어 측정했습니다.
우선적으로 발키리의 경우 모든 스킬이 치적/치피가 균등하게 들어갑니다. 따로 치피트포 이런게 없기 때문에
치피를 조절해도 결국 모든게 동일한 곱연산으로 들어가는만큼, dps 측정이 아닌 딜지분 측정에는 무관하기에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예리한둔기 각인을 일단 제거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택에 따른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
아드레날린 각인을 제거한 이후, 치적 100% 를 맞추어 노크리 데이터를 제외하기 위해 정밀단도를 채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측정 당시 치적 100%, 치피 217.4% 를 만들었습니다. (하의 7%, 팔찌 8.4%, 반지 8%, 정단 -6%)
또한 스킬에 백어택이 달린 경우와 각성기를 감안해서 타격의 대가 각인도 제거하고 데미지를 측정했습니다.
DPS를 재는게 아니라서 쿨감이나 진피 등의 최적화를 하는 작업은 생략하였고 동일조건에서
적당하게 종언의빛을 굴리기 위한 사이클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가정해서 세팅을 하였습니다.
세팅을 최종적으로 점검해보면
▶ 각인 : 원한, 정밀단도, 저주받은 인형, 최대마나증가, 정기흡수
▶ 보석 : 작열 보석만 착용, 겁화는 모두 제거하여 깡통 성능부터 검증.
▶ 아크패시브 세팅 : 엔드세팅 기준 깨달음101/도약70 가정.
진화 : 치30신10 / 끝마2 한돌1 / 무마1 혼강1 / 입타2
깨달음 : 101포인트 기준 (메인노드 마스터, 3T 사이드노드 1레벨, 4T 사이드노드 1레벨)
도약 : 70포인트 기준 (초각스딜증 5레벨, 초각스쿨감 5레벨, 2T 창공의검 3레벨)
▶스킬트리 : 2성휘 쇄도 채용
▶치적 : 100%, 치피 : 217.4%, 템레벨 1700++
▶엘릭서 : 회심2단계
이 세팅으로 루메루스를 각 스킬을 이용해서 타격하며 데미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때 주의점으로 크게 두 가지를 신경썼는데요 하나는 백어택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루메루스 옆구리에서 포지셔닝해서 스킬을 사용하며 데미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치명타시 피해증가 쁘띠회심 시너지가 사실상 무한유지가 되기 때문에, 각 스킬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 시너지가 항상 루메루스에게 발려져있는걸 확인하고 측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시너지 없이 기록된 데이터는 없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총 12개의 스킬 (QWER ASDF, T Z X V) 을 각 50회씩 사용하면서 데미지를 기록했습니다.
데미지는 천의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모두 기록한 이후, 각각의 최대/최솟값을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데이터가 없음을 확인한 후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각 스킬별 기대 데미지를 측정했습니다.
위 표와 같이 50회를 시행하여 각 데미지를 측정하여 기록하였고, 아래에서 통계를 내서 데미지를 구했습니다.
아무래도 로스트아크 게임 특징상 같은 조건이라도 데미지 편차가 어느정도 존재하는 편이라 그 편차를 충분히 감안하기 위해 50회 정도 스킬을 시전하였고 (더 많이 했으면 면밀했겠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평균을 구해봤습니다.
단위의 경우 억으로 했기에 0.0645 같은경우는 6,450,000 정도의 데미지가 뜬거라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이 데이터를 기록 할때에는 Z (빛의 기사) 를 사용해서 성휘스킬을 강화시킨 상태로 안식의 재, 안식의 비, 개벽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화되지 않은 상태의 데미지가 기록되었습니다. (주황색으로 표시한 스킬들)
(cf. 위 기록된 데미지는 겁화와 빛의기사 강화 없이 측정된 상태입니다.)
두 번째로 이제 스킬별 사용 횟수를 구하기 위해서 마나가 마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마증을 넣고 루메루스를 대상으로 2광휘 쇄도 스킬트리로 사이클을 굴리면서 녹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최대한 스킬창을 보면서 쿨마다 2개씩 묶어누르는 무지성 피아노 방식으로 스킬을 굴리며 ZX 를 누르면서 사이클을 돌렸습니다.
개략적인 사이클은 ZX -> 스킬 15~16개 피아노 -> ZX 를 반복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스킬트리의 장점이기도 한데 결국 정형화된 사이클 없이 쿨마다 도는대로 누르고 ZX 를 쓰는 빌드인만큼
충실하게 스킬쿨 도는거에만 집중하면서 루메루스를 팼습니다.
측정 시간은 딱 궁극기 한사이클 도는 시간 (대략 4~5분 가량) 을 기준으로 삼아서 측정하였으며
조우 -> 간파베기 계시검 돌진찌르기 쇄도 각성기 빛의기사 종언의빛
이렇게 한사이클을 먼저 갖다박은이후 다음 각성기 쿨 까지 정상적인 사이클을 진행했습니다.
사이클 내 딱히 실수는 없었으며 15스택이되었음에도 무지성빌드를 감안해서 대충 2개씩 묶어써서
16스킬을 쓰고 ZX (빛의기사-종언의빛)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쿨이 어차피 다 돌기 때문에 크리티컬하게
작용하지는 않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가로로 한 줄이 Z(빛의기사)-X(종언의빛) 한사이클을 위해 사용한 각 스킬의 사용횟수입니다.
예를들어 위에서 2번쨰 줄 같은 경우는
스킬 15회를 통해서 아덴게이지를 다 채운 경우인데요
전진찌르기 2회, 쇄도 2회, 성흔 1회, 속삭임 1회, 간파베기 3회, 계시검 3회, 재 1회, 비1회, 개벽 1회를 사용한 사이클에 해당합니다. 물론 순서는 이것저것 왔다갔다이기에 총 사용횟수를 한사이클에 얼마나 썼나 보면 됩니다.
쿨 짧은 간파베기-계시검, 전진-쇄도가 확실히 핵심적으로 15스킬을 채우는데 일조함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여튼 최종적으로 각성기가 한번 도는동안 각 총 16사이클을 돌릴 수 있었고
그동안 사용한 스킬의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진찌르기, 단죄의 쇄도 : 각 33회
단죄의 성흔, 단죄의 속삭임 : 각 17회
간파베기, 계시의검 : 각 52회
안식의 재, 안식의 비 : 각 14회
개벽(T) : 7회
빛의 기사, 종언의 빛 : 총 16회
브뢴디아의 개시 : 1회 (조우 각성기)
전체적으로 쿨이 긴 성흔, 속삭임, 재, 비, 개벽의 사용횟수는 적은 반면에
쿨 짧은 전진찌르기, 쇄도, 간파베기, 계시의검이 사용횟수가 많은 특징을 가집니다.
이제 이 두가지 데이터를 종합해보고자 합니다.
3. 측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딜 지분 계산 (Result)
우선적으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위 데이터는 아직 겁화를 전혀 끼지 않았고, 타대도 적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그냥 사이클만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상황에서 발키리의 스킬의 깡통 딜지분을 우선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딜지분이 30% 나오는데 겁화를 안끼면 이상한거고
반대로 딜지분이 1% 나오는데 겁화를 굳이 끼면 그것도 이상한 거겠죠.
즉 겁화의 필요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깡통의 성능이 어느정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가져와봤습니다.
두번쨰로는 타격의 대가 각인의 경우 백어택과 각성기, 중독/출혈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백어택스킬 (전진찌르기, 계시의검) 및 각성기의 딜지분이 높으면 어느정도 타대 각인 채용에도 무리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깡통상태를 보고 타대 채용이 가능한지, 기습의대가 못쓰듯 무리인지 보려고 합니다.
맨위 표부터 보면 됩니다.
깡통 성능이 담긴게 맨위에 표 하나이고 아래는 계산을 케이스별로 나눠서 한 겁니다.
이 계산을 할 때에는 이제 안식의 재, 안식의 비, 개벽에 성휘 스킬 적주피 35% 가 정상적으로 계산이 된 자료이며
다시말하지만 타대각인과 겁화보석은 전혀 적용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 겁화보석 적용되지 않은, 101/70 상태의 깡통으로 볼때
▶ 종언의 빛 : 43.35%
▶ 개벽 : 21.04%
▶ 안식의 비 : 8.98%
▶ 안식의 재 : 8.92%
▶ 단죄의 속삭임 : 7.37%
▶ 단죄의 성흔 : 3.31%
▶ 단죄의 쇄도 : 2.59%
정도가 나옵니다.
예상대로 종언의빛이 가장 높고 초각스인 개벽도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성휘스킬 2대장인 비와 재가 약 9%정도 먹고, 단죄스킬에서는 속삭임이 유의미하게 좀 강하고
성흔과 쇄도는 약 2~3% 정도의 딜지분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이 스킬 모두 타대이기 때문에 타대 적용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각성기 지분 (2.2%)와 중독, 출혈 등등이 걱정되어 대체각인으로 안상/저받을 쓰셔도 됩니다.
개인 취향이긴합니다. 저받패널티를 안고 각성기/중독/출혈 딜증까지 조금 더 챙길지 말지 정도의 밸류니...
여튼 타대각인 넣어서도 한번 볼것이고 겁화를 보면
순서대로 딜증 가장 높은 종언의 빛, 안식의 비, 안식의 재, 단죄의 속삭임 정도의 4겁화는 필수로 보입니다.
그 이상의 단죄의 성흔/단죄의 쇄도에 대해서 겁화를 줘야하는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4겁이 맞다 생각했는데 여기서 성흔에 겁화를 주면 5겁이 가능한 빌드입니다.
판단은 다다르기 때문에 5겁까지도 고려해서 계산을 진행해서 아래표를 다시 보면
Case A --> 깡통상태에 5겁만 끼운 겁니다. (종언의빛, 재, 비, 속삭임, 성흔)
Case B --> 위 상태에서 타대까지 끼워본겁니다.
Case C --> 깡통상태에 4겁만 끼운 겁니다. (종언의빛, 재, 비, 속삭임)
Case D --> 위 상태에서 타대까지 끼워본겁니다.
겁화까지 끼우니까 대강 종언의빛의 체급이 조금 더 올라가고, 개벽이 내려오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재와 비도 조금 올라옵니다.
4. 종합 정리 및 주의사항 (Discussion)
보기 어려우니 마지막으로 정리할 겸 짤 한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실험하고 엑셀로 데이터를 정리하면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게 아래 디자인만드는거였습니다.
제가 디자인에 취약해서 보기좋게 한눈에 표로, 가슴에 와닿게 구상하려니 어려웠네요.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종언의빛 원툴급으로 강하긴합니다. 딜지분 약 47~48% 정도 차지하는 강력한 한방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 외 개벽이 도약 70p 기준, 창공의검 3레벨 기준으로 약 16% 정도의 딜 지분이 나옵니다.
둘이 합쳐서 거의 63~64% 정도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그 외 성휘스킬 2종인 안식의 비와 재가 거의 비슷한데 각각 약 10% 정도의 딜 지분을 가집니다.
그 다음으로 따라오는게 트포 강하게 설정해둔 단죄의 속삭임이 약 8.2% 정도의 딜지분으로 나오고요.
이 5가지 스킬을 합치면 (종언+개벽+비+재+속삭임) 대강 91.5% 정도의 딜지분이 잡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나머진 거의 짤딜기에 가까운 수준일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성흔과 쇄도가 약 2~3% 대로 보시면 됩니다.
굳이 5번째 겁화를 주면 성흔차례이긴한데 이걸 겁화줄지 작열줄지는 사람마다 판단가치가 다를것 같습니다.
4번째겁화까지는 그냥 필수입니다. 최소 4겁은 필수, 5겁/6겁은 선택.
이 딜지분을 하면서 빠진 요소도 있긴한데요 보통 미터기에도 기타딜로 잡히는 요소긴 한데
중독 도트딜, 출혈 도트딜, 평타 딜량, 초월 전승자의 힘, 초각성기 정도 입니다.
초각성기 데미지가 그래도 누킹도되고 한방은 되는데 (약 30억~40억 정도)
사실 이건 딜지분표에 넣으면 데이터오염이 되기도 한다 생각해서 일단은 제외했습니다. 스펙따라서도 다르고
결국 고정뎀이기 때문에 고스펙에서는 초각성기 딜지분이 낮아지는반면 상대적 저스펙에선 뻥튀기가 되긴해서
전체적인 타 스킬 지분을 보는데 있어서 좀 방해를 한다 생각해서 제외했습니다.
나머지 도트딜, 평타딜, 전승자는 사실 한줌단 수준이기 때문에 굳이 집계하지 않아도 전체적인 기조를 보는데에는 큰 무리 없을거라 생각해서 제외했습니다. 이거 넣는다고 딜지분 순위 최하위권은 몰라도 전체적인 숫자가 바뀌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5. 하고 싶은 말, 결론 (Conclusion)
결국 이 글을 통해서 각 스킬의 밸류를 조금 이야기하고 싶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쓰면서 놀란점은 생각보다 단죄의 속삭임의 딜 비중이 크다는 것과 성흔쇄도의 딜지분은 다소
낮다는 점 이었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서 겁화 및 작열 선정에 있어서 조금 더 객관적인 판단근거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관건은 4겁화까진 이견없이 고정인데 (종언/비/재/속삭임) 마지막 한 자리의 겁화로 성흔을 줄지 말지, 그냥 작열을 하나 더 줄지, 아니면 한술 더 떠서 성흔과 쇄도까지 겁화를 줘야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논의가 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는 타대각인의 채용가능성인데 저는 사실 써도 좋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조금의 손해도 용납하기 힘들고 꺼려진다면 (미적용 딜지분 약 3% 정도는 있을겁니다) 저받등을 대체로
채용하는 방법이 충분히 있으니 그것도 각자의 판단에 맞게 가치 선정하셔서 하면 될 듯 합니다.
시즌3의 장점이 저는 아크패시브를 통한 보다 자유로운 세팅이라 생각합니다.
광휘까지 들어와서 폿으로 변신도 딸깍으로 가능한 세상인데 딜세팅을 단 하나로 정해서 교복마냥
입고 국룰화 할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굉장히 자유도 높고 본인의 가치와 편의성, 자기객관화, 지향점 등을
충분히 십사 고려하여 본인 취향껏 세팅을 하셔도 되는 시즌인만큼 큰 틀에서 방향을 잡으셨다면
보다 구체적인 룬설정, 보석설정 (겁/작), 각인 5개 선정 등은 남이 한다고 따라갈 이유 없이 본인의 낭만이나
본인의 지향점을 따라 자유롭게 틀에서 벗어나서 선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