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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다크폴 아크로드2 양산형게임딱지를 벗어날수 있을까?

노바프리
댓글: 4 개
조회: 2644
2013-10-17 02:12:16

게임시스템의 방향성이란 늘 양날의 칼이다

 

조금만 라이트유저들에게 맞추어도 코어유저들은 심심해지거나 밋밋해지고 루즈해지게되며

 

반대로 조금만 코어유저들의 성향에 다가가도 라이트유저들은 상실감을 느끼고 피로해하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래서 게임은 한때 코어유저들의 전유물에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대중화되고 라이트해져 갔다

 

라이트유저들의 입맛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다보니 편의성 증대 자극적요소 말살 쉽고 편한게임컨셉이 주류를

 

이루며 흔한말로 모든게임이 양산형게임화 되어갔고 조금만 창조적이거나 독창적인 요소가 삽입되어도

 

어렵다 라이트유저들이 싫어한다 라는 논리속에 매몰되어 폐기처분 되어버리는 바램에 이게임이나 저게임이나

 

비슷하다못해 똑같은 시스템 똑같은 패턴의 연속적 반복이다

 

쉽고편한게임을 벗어나 아크로드 2처럼 예전의 어렵고 생각하고 고민할거리가 많은 게임으로

 

복귀하려는 시도도 눈에 뛰고

 

다크폴처럼 대놓고 코어한 게임을 서비스하는 움직임도 보이고있고

 

라이트하기로 소문난 블소도 과거 리니지시절의 악명높은 현질러 를 위한 게임으로 복귀하고있다

 

이제 더이상 라이트한 게임으로는 먹거리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쉽고편한게임으로 승부합니다 라는

 

개발자들의 논리에 염증을느끼는 유저들의 역습이기도 하다

 

한때 코어한게임의 자극적요소나 패널티 무거운요소에 짓눌려 라이트유저들이 개발사를 욕하고 비난하던 때와

 

정반대로 쉽고편하다 라는 말에 양산형이라 비난하고 욕하는 시절이 도래했다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는 것이다

 

코어유저와 라이트유저 서로 공존하기 힘들만큼 극과극 을 추구하는 이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기란

 

당연히 어려운 일이고 그래서 그들을 조율하기위한 장치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총칭해서 밸런스라고 부를 수있다

 

최근 엔씨소프트를 비롯해서 많은 개발사들의 화두가 바로 라이트유저와 코어유저 혹은 해비유저들을 어떻게

 

조율하느냐 는 점이다

 

이들을 분리시키면 결국 코어유저전용의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거나 라이트유저들만을 위한 양산형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완성도를 높이고 동접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양극단의 유저들을 공존하게 만들어야된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되 이들이 서로 융화되고 섞여야만 매일매일 이슈가 터져나오고 서버전체에 활기가 생기는

 

진짜 온라인게임으로 거듭나게된다

 

나는 다크폴이나 아크로드2 앞으로 나오게될 많은 MMO게임들이 이 양갈래 극단의 유저들을 아울러서 어떻게 섞어서

 

무엇을 창조할것인가 라는 고민에대한 해답을 어느정도 찾은가운대 오픈하기를 소망할따름이다

 

Lv18 노바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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