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리얼리티 생존게임을 기다려 봅니다.

 

 

고전만화중에 생존게임이라는 만화책이 있었죠.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세상에서 홀로 철저한 생존법칙을 익혀가며 살아남는 소년의 이야기.

 

인간의 처절한 생존 본능을 보여주는 만화였습니다.

 

 

좀비나 괴생명체보다 더 강력한 힘이 바로 자연의 힘인데요, 멸망한 세상에서 오로지 살아남는 목적의

 

게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경은 무인도도 좋고 산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컨셉이 더욱 처절하게 느껴지겠죠.

 

계절의 변화도 확실해야 합니다. 멸망한 지구이니 계절의 변화도 극심할 것입니다.

 

겨울엔 주인공의 체온이 떨어져서 동굴 등의 은신처와 모닥불로 이겨내야 합니다.

 

비를 맞아도 체온이 떨어지며 배고픔 게이지도 있어서 일정한 간격으로 먹을 것을 구해 먹어야 합니다.

 

나무, 돌 등으로 도구를 만들어 낚시나 농사를 짓거나 동물들을 사냥하여 음식과 가죽을 획득할수 있습니다.

 

가끔 폐허가 된 도시를 찾아가 생필품이나 옷을 구할수는 있으나 살아남은 또 다른 인간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렌디드2 라는 무인도게임이 있었죠?

 

무언가 긴박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명작이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컨셉으로 현재의 그래픽 기술력을 넣는 겁니다.

 

좀비도 지겹고 SF 외계인들도 지겹습니다.

 

대자연을 상대로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처절함을 보여주는 재난 어드벤쳐 게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