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게임 무인 플레이에 대한 호불호에 대해

     디아블로 3을 즐기면서 쥐몰이라는 무인 플레이가 막힌 지금도 꽤 많은 유저들은

     쥐몰이 2, 쥐몰이 3 이라는 제이 제삼의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전 이러한 플레이 방식이 오토 프로그램 혹은 오토 마우스 등과 하등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프로그램 사용이 전무하므로 사람이 없더라도 오토는 아니라는 논리때문에 

     그냥 무인 플레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사실 이런 치팅에 가까운 플레이는 어느 게임에서나 그것이 온라인의 성격을 띄고 

     포럼이 존재하는 곳에서 그동안 지탄을 많이 받아왔다고 생각됩니다만

     타 게임에서는 여전히 어떨지 몰라도, 디아3에서만은 이러한 플레이에 대한 반감이나 지적이

     오히려 악행이자 고자질쟁이로 비하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디아3 게시판에서 잠시 활동하면서 들었던 발언들만 정리해보면

     1. 안하면 병신

     2. 게임에서까지 정도를 따지는 씹선비

     3. 내 돈내고 내맘대로

     4. 고자질 쟁이

     뭐, 이 말들말고도 다수가 더 있지만, 종합하자면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들이 컴퓨터 앞에 있지 않아도, 또한 그 게임이 무인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음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게임을 하는 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