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검은사막 경제는 거의 성공적인 모델입니다.

검은사막의 경제의 기준은 블랙스톤이죠. 그리고 이 가격은 최대치가 30만원으로 통제되어있습니다.

한때는 시장 불안심리로 블무 블방 매물이 증발하고 가격도 최고가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다 뭐다 망했다 말들이 많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블무와 블방 가격이 제자리를 찾고 안정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경제학적으로도 긍정적 평가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요. 일단 살펴보겠습니다.

- 검은사막 경제의 긍정적 평가

1.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으면 블무 가격이 최고가를 찍고도 매물이 없어야 하는데,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2. 추가적으로 펄템 상의 가격도 최고 4백만원까지 찍었다가 지금은 계속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3. 전반적인 재화도 지속적으로 풀리고 있으며 가격도 고정값입니다.

그야말로 성공적인 경제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이유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1. 상하한가 통제로 인한 시장경제의 능동적 컨트롤

오히려 상한가 통제가 시장경제 붕괴를 막아낸 케이스입니다. 만약 블무가 30만원 제한이 안걸려있었다면? 아마 '시장붕괴 선동'에 놀아난 유저들이 백만원씩 올라도 구매를 했을 테죠. 그러면 진짜 망하는 겁니다. 하지만 하한가 상한가 통제로 인하여 안정적인 시장경제 형성에 영향을 주었죠.

2. 35%의 고세율

일단 세율이 높은것도 시장경제 안정에 한몫을했죠. 예컨데

1억이 시장에 풀리면 3천 5백만원이 회수되지만

10억이 시장에 풀리면 3억 5천만원이 회수됩니다.

은화의 증가는 플러스 단위인데, 회수는 %단위이기때문에 결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없는 구조인거죠.

3. 운영자의 적당한 시장개입

지금 시대가 애덤스미스 초기시대도 아니고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당연한거죠. 지금 한국경제가 무슨 무한 자유시장입니까? 여하튼 검사에서도 운영진이 적당히 시장경제에 개입하면서 오히려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이어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운영자는 모든 시장경제의 흐름을 꿰돓고 있고 그리고 생각보다 경제적인 마인드가 뛰어난 사람이 아마 컨트롤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자칫 펄낚 사태이후 완전히 경제가 무너져 내릴 수 있었는데 펄템 가격상향 조정, 의문의 반지 확률 증가등으로 경제를 막아낸거죠.

4. 1:1 거래 금지 -> 오토차단

이건 거의 신의 한수라고 보여집니다. 1:1거래가 금지되다보니 작업장이 없고, 이렇다보니 과잉공급에 의한 시장경제 붕괴현상이 일어나지 않죠. 기타게임들은 작업에서 풀어내는 은화가치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기 마련이죠. 하지만 검은사막은 1:1거래가 안되다보니까 원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없고, 시장경제 붕괴도 있을 수 없습니다.

- 3줄요약

일단 블방 블무 가격의 안정세를 띄며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검은사막형 시장개입 통제경제는 성공적으로 순항중이라고 평가되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