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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임사의 언론압력

varemsi
댓글: 31 개
조회: 4552
추천: 23
비공감: 10
2015-12-31 00:36:16

게임이 이제 휴대폰을 통해서도 온라인게임을 즐길만큼 기술이 발전되고  다양한 나이대에서 누구나

게임을 즐기고 게임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죠. 대형게임사의 부가  축적되다보니 이들의 영향력 또한 엄청 커졌죠.

그러니 대형게임사들의 눈치를 볼수밖에 없죠

 

초등학교 5학년 여자이이를 2년동안 감금및 상습구타한 사건이 얼마전 있어죠.

아이가 늘골이 부러지고 몸무게가 16키로 밖에 안되는 비참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구조되서 지금 보호시설에서 지내고 있죠

 

최근기사는 게임중독이란 단어 및 먹고자는일 외에 리니지만 2년간 했다는 내용을 삭제한후

여자아이를 감금및 구타한 사건으로 내용이 정정됏죠.

 

이게 언론의 올바른 보도형태 일까요?

 

아이 아버지가 2년간 아이를 저렇게 감금하고 구타하고 끔직한 짓을 저질렀는데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아이 아버지가 뭘하는 사람인지 알려고하는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직업이 없고 2년간 먹고자는일 외에 게임만한 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아는게 게임중독자란 표현이

게임탄압일까요?

 

게임사가 아닌 일반사람들은 누구나 저 아이 아버지가 게임중독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뭔가에 몰입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그게 지속되면 우리는 중독이라 부르고

이건 자연스런 현상이죠.

 

 

이걸 게임사는 의학적으로 뇌현상을 들먹이며 현제의 의학으로 완전하게 증명할수 없는 문제를

증명되지 않았다는 논리로 중독이 아니라 과몰입이다 과몰입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문제될게 없다는

주장을 하고있죠.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로 합리화를 하죠.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저아이 아버지의 인성의 문제다.

그러므로 게임이랑 연과된 기사를 쓰지못하게 하죠

 

이런 논리로라면

 

경찰관이 돈을 받고 조폭들의 뒤를 봐줬다.

경찰들이 항의를 합니다 경찰이 문제가 아니라 저인간의 인성이 문제다

언론의 경찰탄압이다,경찰이란 단어를 쓰지마라.

 

검사가 수사 무마로 성삽납을 받앗다

검찰에서 검사가 문제가 아니다 저인간의 인성이 문제다

검사가 안됐더라도 뭘 해서라도 성상납 받았을 것이다.

 

교사가 돈을 받고 성적을 조작했다는 기사를 보도하면 그럼 교사들이 항의를 할것이고

 

국회의원이 폭력.비리 뇌물등을 받아도 국회의원이란 단어를 기사로 쓰면 안되죠

국회의원이 문제가 아니라 저 사람의 인성이 문제니까요.

 

정말 어이없는 논리죠

경찰.검찰.교직원. 국회의원들이 비리를 저지르면  단체장이 국민들앞에 고개숙이고 반성하는척 이라도 하죠

 

 

근데 우리나라 대형게임사들은 어떤가요?

 

후안무치.뻔뻔스럽기가 하늘을 찌르죠.

지나친경쟁심리.과몰입.사행성.도박적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이윤만을 목적으로 더욱 더 지나치게 게임에 빠져들게 만들면서.

 

게임이 관련된 사회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돌아보고 자정하는 척이라도  하기는 커녕 막장운영을 하면서 

오히려 왜 아무런 상관없는 게임을 물고늘어지는냐로 오히려 큰소리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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