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유저들이 개발사를 믿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게임은 둘째로 치고 기업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죠.

 

 

 

 블리자드와 CCP는 오토나 핵유저를 신고하면

 

 그 아이디를 다시 보기 힘듭니다.

 

 블리자드는 확인 과정이 좀 느릴지 모르나

 

 CCP의 경우는 거의 실시간으로 처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시의 경우 아이온에서 제가 신고한 넓덕폴뤱  랗퀽렙덕열같은 오토만 해도 수십건은 될듯합니다.

 

 

 하루가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그들과 같이 주화퀘 했습니다.

 

 

 

 누굴 믿겠습니까?

 

 

 그나마 수십건중 답변을 받아본건 다섯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확인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전하는 아이온 어쩌구..."

 

 

 

 아이온이나 리니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이온빠나 리니지빠가 될순 있어도

 

 엔시빠는 될 수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증오하죠.

 

 

 내게 서비스하는 기업을 찬양까진 아니라도 신뢰할 순 없을까요?

 

 

 개발사의 권한과 의무, 유저의 권리와 의무

 

 이 두 가지가 상호작용을 일으켜야 좋은 게임 좋은 서비스가 나온다고 봅니다.

 

 

 개발사도 유저를 돈덩어리로 보고, 유저도 게임을 잇속으로 이용하니

 

 게임은 하지만, 기업은 욕하는 참 웃기는 상황이 생기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