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1의 동시 접속자수는 서버마다 2천명~3천명으로 나온다. 10년된 게임이 과연..?
주변에 보면 학생치고 여전히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이 구석진 게임이..?
2010년 여름, 엔씨소프트는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토 프로그램 접속 금지 패치를 해버렸던 것이다.
사람들은 오토가 많아야 동접의 30%일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나, 주말 피크타임에 동접 3천명 나오던 서버는 900명이 나왔고, 동접 2천명이 나오던 서버는 5~600명으로 줄어버렸다.
문제는 여전히 마을 노점 캐릭 수백명은 존재한다는 것.
더군다나 여전히 1캐릭 레벨업하기 위해 쫄 캐릭 데려가는 것까지 고려하면 실제 유저수는 처참하게 내려간다.
서버당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렙업,아템노가다가 전부인 컨텐츠-_-;) 유저들은 많아야 3~500명으로 예상하는 바임.
★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91224221128&cDateYear=2009&cDateMonth=12&cDateDay=25
이 자료를 보면 2009년 월평균 아이템 거래금액이 나온다.
아이템베이,아이템매니아를 합쳐서 리니지1은 140억원이 나온다.
아이온은 150억원이 나온다.
아이온이 현금 거래액수에 있어서 오토 지존겜인 리니지1을 제낀 것이다-_-;;
★ 경제 원리상 a분야에서 나오는 초과 이윤이 b분야에서 나오는 초과 이윤이랑 같아질때까지
양 분야에서 인력 이동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현실 실물 경제에 완전히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사이버 공간이라는 특성, 양 게임이 같은 제작사에서 나왔고
게임 스타일이 비슷한 점등의 요소를 고려하면 현실 실물 경제보다도 훨씬 잘 적용되는 원리일 것이다.
리니지 오토를 돌려서 얻는 한달 순익이 5만원이고 아이온 오토를 돌려서 얻는 한달 순익이 6만원이라면
대한민국 작업장 오토들중 상당수는 리니지->아이온으로 이동하는 수가 상당히 생긴다.
경제학 원리를 적용한다면, 양 게임에서 얻는 순익이 같아질때까지 오토 이동이 발생한다.
★ 2009년즈음 , 아이온 오토 무려 70만 계정을 엔씨에서는 압류했다고 밝힌적이 있다.
몇개월 기간에 걸쳐서 압류했다는 말은 나오지 않았었다.
★ 실제 아이온을 즐겼고 현재는 접었던 유저들의 말을 들어보면,
필드에 오토가 너무 많아 이동 속도 증가 스크롤을 항상 달고 다녀야 오토에게 몹을 안뺏기며
어떤 퀘스트 지역은 오토가 퀘몹을 다 쓸어버리는 등 레벨업하기가 짜증날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물론 인던 오토도 많다고 한다.
★ 결론 : 리니지1의 클린 캠페인이라는 객관적 상황 , 아이템 현금 거래량, 오토 적발 수,
실제 아이온을 즐기는 유저들의 오토 체감등을 종합해서 고려해보면
리니지1만큼 오토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리니지1만큼 오토가 있다면 동접의 2/3가 오토란 얘기.
참고로 노점으로 동접 뻥튀기한 유저들까지 고려해보면 실제 유저가 얼마나 될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