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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배틀넷 서비스를 통해서 보는 새로운 요금제

아이콘 야릇한밤
댓글: 33 개
조회: 4157
2011-07-15 15:52:59

어느새 게임은 게임산업이라는 이름으로 크게 성장을 하였고,

 

돈은 큰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요금제에 대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 통요되는 요금제는 크게 2가지 입니다.

 

 

첫째로 NC소프트의 주력 요금인 정액제 입니다. 한달에 일정 금액을 내면 게임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법 입니다.

 

이 요금제는 주로 MMORPG라는 장르에 적합하다는 평과 함께 쓰이고 있는 편입니다.

 

 

둘째로는 넥슨의 주력 요금제인 부분 유료화 모델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무료이지만, 게임의 부가적인 편의와 컨텐츠 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요금을 내야 하는 방법입니다. MMORPG를 제외 하면 거의 모든 장르에 쓰인다고 해도 무방하고, MMORPG

 

에서도 쓰이는 진화된 요금제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부분유료화 모델의 수익이 정액제 보다 더 좋은 수익을 내기에 해외 기업들도 부분유료화 모델을 가져가는 입장입니다.

 

 

 

둘의 장단점은 각각 있는 편이고, 게이머의 호불호도 꽤나 갈리는 편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두 요금제의 장단점이 아니라, 다른 형식의 요금제 입니다.

 

 

 

이번에 블리자드 코리아는 스타크래프트2를 내놓고, 배틀넷을 통합하면서 새로운 요금제를 보입니다.

 

WOW를 하면 스타2가 공짜.

 

뭐.. 한시적인 이벤트성 일 수도 있지만, 이 의도를 잘 살펴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배틀넷은 통합되어 있고, 스타2를 하는 유저와 WOW를 하는 유저는 서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는 앞으로 배틀넷을 통해 게임을 하는 디아블로3에도 적용이 됩니다.

 

결국 블리자드의 모든게임은 배틀넷을 통해서 통합되어있습니다.

 

결국 앞으로 나올 디아블로3도 WOW를 하면 공짜 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한달에 19,800원을 낸다면 블리자드 게임인 스타2, 디아블로3, WOW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블리자드의 게임 컨텐츠를 즐기는 데 19,800원을 내면 한달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됩니다.

 

NC를 예로 들자면 19,800원을 내면 리니지, 아이온을 같이 즐길 수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게임에 요금을 부가 하는게 아니라,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에 요금을 부가하는 것입니다.

 

블리자드를 즐기려면 한달에 19,800원이라는 것이지요.

 

게임업계가 점점 그 부피를 키워가고, 주요 게임 장르라는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며, 컨텐츠 통합등등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간의 경쟁에서 경쟁업체에 대한 견제용으로도 좋구요. 흔히 말하는 블리자드의 노예 라는 말도 정말 가능할 것 같네요.

 

 

 

P. S : 물론 디아블로 3가 저렇게 와우를 하면 공짜라는 식의 통합 요금제로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추측성 발언임..-_-;;

 

 

 

Lv14 야릇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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