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유저의 권리.

난 게임을 즐기는 사람으로써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여자친구 없이는 살아도 게임 없이는 못사니..

 

몇년간 마음에 드는 게임이 없어 이곳 저곳 해매고 다니면서

 

깔작이고 있지만..

 

예전에 맛 보았던 그 상큼함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내가 게임을 하면서 젤루 싫었던 점은

 

나는 돈을 내고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 인데

 

나의 권리에 대한 보호가 전혀 안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시말해 왜 내가 돈을 주고 게임을 이용하는데

 

모든 약관의 기준은 게임회사에게만 있어야 하는가.

 

왜 나의 케릭터는 게임회사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가

 

생각해보면 현실에선 어떤 물건을 사고 팔더라도 소비자가 보호를

 

받을수 있는 법적인 제도 가 있다.

 

하지만 게임내 발생되는 모든 사고의 책임과 의무는 유저에게만 존재한다라는

 

점이다.

 

게임사 부주의로 인한 렉 현상, 오토, 작업장, 사기등등 그 모든 피해의 피해자는

 

유저일 수 밖에 없는 게임사 약관..

 

게임내 데이터를 확인하고 서버를 관리하는것은 게임사인데 그 이용에 대한

 

피해 보상및 피해 복구는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미약하다.

 

사실 블리자드나 엔시 등등 대형개발사들이 운영 잘한다 뭐한다 하지만

 

그러한 커다란 게임사들 조차도 과거에 커다란 버그 굵직한 버그 등이 많이 존재했었고

 

간혈적 렉현상은 지금도 조금씩 존재해 오지만 그에 대한 설명이나 대비책은 미비 했었다.

 

나는 이번 경매장 현거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언제나 개발사에 비해 약자인 유저가 조금은 그러한 권리를 찾을수 있는 계기가 되진 않을까

 

기대해 보기 때문이다

 

 

 

한마디 덧붙여 보자면 단순히 돈 벌어보자는 심보로 악질적인 캐쉬템 팔아먹기 대작전및

 

유저들 심리 이용하여 불필요한 도박적 시스템등을 이용하는 상술적 마인드를 가진 게임들이

 

이제는 그만좀 나왔으면 한다.

 

뭔가를 하나 만들더라도 게임사가 좀 더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근성을 가지고

 

질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 했으면 좋겠다.

 

 

 

제발..좋은 게임좀 보여주렴. 한국의 게임회사들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