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현금거래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

동일 가치의 거래만을 허용하는 방법.

 

즉, 시세따위 없이 무조건 동일가치물만 교환하도록 하는 거죠.

 

A라는 물건을 유저에게서 게임머니로 구입하려고 할 때

 

반드시 게임사에서 정해놓은 A라는 아이템의 가치에 상당하는 다른 게임내 재화를 지불해야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

 

 

 

그러면 어차피 게임내에서 그 아이템 가치에 해당하는 재화가 내 캐릭터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현금을 따로 지불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문제는 발생할 듯 싶네요.

 

 

 

희소아이템의 소지자가 해당 아이템을 사재기를 해서 독점화 시킨뒤 현금을 요구하는 것.

 

근데 그건 뭐, 신고제도 만들어 놓으면 될 거 같고... (현금 요구시 스샷찍어 신고하면 보상)

 

또 사재기를 하려면 그만한 재력을 앵벌로 뽑아내야 가능한 거기에

 

작정하고 덤비는 작업장이 아닌 이상 사재기는 힘들 것 같고..

 

 

 

 

그런데 사실 이런 시스템이 유저의 환영을 받기 위해선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이 있죠.

 

"아이템을 구하는 데에 너무 긴 시간이 걸리지 않도록 한다." 는 거.

 

또 아이템의 가치가 너무 높아지면 분명 불만이 발생할테고,

 

 

 

이런 것도 생각해 봤어요.

 

 

 

 

자기 자신에게 주어지는 아이템은 오로지 하나.

 

장비를 새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렙업을 하듯 장비도 플레이어의 행동이나 업적같은 걸로 업그레이드를 시키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거죠.

 

 

 

고로 장비 거래따위는 없고, 소모품 거래만 되겠죠.

 

 

 

 

사실 블레이드앤소울에서

"무기에 영혼을 담네 어쩌네" 하길래

 

혹시 이런 좋~~~~은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은 했었는데...

 

 

 

아닌 듯. - -;

 

 

 

어찌 보십니까?

 

여러 사람의 눈을 통해 보면 분명 이런 시스템의 문제점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