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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차로 알고 구매한 9천200만원짜리 BMW, 알고 보니 전시 차량?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14 개
조회: 5607
추천: 1
2021-04-03 13:33:38

신차로 알고 구매한 9천200만원짜리 BMW, 알고 보니 전시 차량?


사전 고지 없이 판매..구매자가 인수 후 전시차량 직접 확인 '황당'
딜러사 "영업직원이 전시 차량인 줄 몰라..손님에게 고지 못해 죄송"
구매자 보상 요구엔 "본사에서 얼룩진 시트만 해결하라고.."

A씨가 구매하기로 한 차량은 9천200만원 상당 BMW 630i GT.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A씨는 빠른 일 처리에 흡족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1일 해당 차량을 인수한 A씨는 차량 내부를 살펴보다 아이보리색 시트에 검은 때가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현장에서 담당 직원에게 물으니 '베이지색은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어물쩍 넘어갔다고 A씨는 밝혔다.

문제는 그날 밤 발생했다.

차량 매뉴얼 책자를 읽기 위해 옆면을 본 순간 진주 전시장에서 전시됐던 차량임을 표시하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설마'하는 생각에 다음날 해당 전시장에 연락한 결과, 실제 전시됐던 제품과 동일했던 차량임을 A씨는 확인했다.

이에 영업 직원에 따져 물으니 '처음에는 전시차인 줄 몰랐다'고 해명하다 '전산상 해당 차량이 재고에 있어 계약을 진행한 것'이라 해명했다고 A씨는 회상했다.

A씨는 "담당 팀장에게도 연락했으나 본사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식"이라며 "때가 묻은 가죽만 센터에서 처리, 확인해주겠다고만 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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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갱님 새차나 다름 없어요 시트 바꿔줄테니까 그냥 타세요

Lv83 아사다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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