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과 노하우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데미지 파밍 Part. 2 - 뎀딜충의 길

히요찌
댓글: 26 개
조회: 5348
추천: 12
2014-06-17 11:54:37

Damage Farming Part. 2 – 뎀딜충의

자, 그럼 이제 실전에서 효과적인 데미지 파밍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죠.

 

데미지 파밍은 손가락 스킬만이 아니라 특정 사고방식도 요구됩니다. 먼저 효과적인 데미지 파밍을 위해선, ‘순교자 되어서는 됩니다. 방식은 팀이 아닌 개인의 실적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팀에 공헌해 이길 있음에도 지는 게임으로 만들 있다는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쉽게 말하자면 뎀딜충이 되는 겁니다. (물론 뎀딜충이라고 항상 나쁜 아닙니다.)

 

그럼 경고도 했으니 뎀딜충이 되는 비밀을 알려드리죠.


 

포지셔닝, 자리 잡기


뎀딜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하나는 나와 적의 위치입니다. 극단적 예를 들자면 본진저격을 하고 있는데 우리 팀이 베이스로 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럴 당연히 대열에 맞추어 전진해야 뭐라도 건지겠죠? 이런 극단적 상황은 배제하기로 하고, 일반적인 공방이 이루어진다 가정할 , 이상적인 포지션은 다음 리스트에서 최소 2가지를 만족시키는 곳입니다:

 

1.도주로: 무언가가 잘못돼서 내가 라인이 밀리는 상황이 되었을 도망 있는 경로 확보

2.확실한 엄폐물: 적이 쏴서 부숴버릴 있으면 X. 관통 당할만한 부위가 삐쳐나오면 X

3. 적이 보통 / 만한 라인 최소 2곳에 사격/접근 가능한 포인트: 주공 라인 2 이상 사선이 보이며 지원 가능한 포지션

4. 은폐물: 위장 보너스를 제공하는 은폐물


요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좋은 자리지만, 제일 중요한 포지션은 최소 라인 2 이상에 사격지원이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적에게 탄이 닿을 있는게 뎀딜의 제일 번째 조건이잖아요? 만약에 라인 곳에 포격을 가할 있으면 라인 곳만 있는 사람보다 뎀딜할 기회가 배니까요!

 


예제 1: 프로호로프카

요기서는 보통 구축들이 서쪽 1,2 라인에 가서 캠핑하게 됩니다. 몇몇 헤비들은 서쪽으로 구축이랑 손잡고 가기도 하고, 몇몇은 동쪽 언덕으로 올라가 고지를 점령하려 하고요. 한쪽으로 가서 지키거나 공격하고 다른 라인이 할일 해주길 바라는거죠.


하지만 뎀딜을 우선순위에 두면 맵에서 제일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요?

 

여기 3가지 루트를 그려봤습니다.

구축 캠핑장으로 악명높은 서쪽 라인 먼저 볼까요? 서쪽엔 숨어있기 좋은 수풀들이 널려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죠. 과연 자리는 상기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 도주로– NO
  • 엄폐물– NO
  • 라인 2 이상 사격 가능 – NO
  • 은폐물– YES

서쪽 라인은 데미지 파밍을 위한 4가지 요소 1 밖에 없네요! , 수풀들은 위장에 짱짱 좋습니다만적들도 결국 같은 보너스를 받아요. 앞으로 전진하려고 하면? 머지않아 전구가 뜨고 엄폐물은 없고 포탄은 날아들고결국 차고직행열차 티켓을 끊게 되지요. 도주로 또한 마땅치 않습니다. 본진으로 돌아가는 경로도 뚫려있고 어떠한 엄폐물도 없지요. 라인이 밀려서 적들이 밀고 들어오는 경우엔? ㅈㅈ된거죠, .

, 서쪽 라인은 봤으니, 동쪽 라인으로 봅시다. 동쪽 언덕은 치열한 공방이 일어나는 중요한 고지입니다. 보통 언덕을 먹은 쪽이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 가는데 이는 언덕에서 베이스로 가는 길이 훤히 뚫려있고 서쪽 숲의 구축들을 포위할 있기 때문이죠. 그럼 뎀딜충의 시선으로 이쪽 라인은 어떤 퀄리티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 도주로 – NO
  • 엄폐물 – NO
  • 라인 2곳에 액세스– YES
  • 은폐물 – YES

여기선 동쪽 라인 말고 중앙 라인도 부분적이나마 있게 됩니다. 중앙 라인은 헐다운 특화 탱크들과 미듐들이 서로 언덕점령지원을 위해 치고 받는 자리죠. 어쨌든, 언덕에는 모두 은폐 가능한 수풀들이 잔뜩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사격을 하게 되면 수풀 뒤에서도 자주 스팟이 되곤 해요. 그런데 스팟됐을때 숨을 엄폐물이 없습니다. 도주 시에는 언덕을 다시 내려가 도망 수는 있지만 그럴려면 적이 스팟하기 전에 아주 일찍이 도망가야 가능하죠. 만약 언덕이 먹힌 상태에서 도망가면 어차피 베이스로 가는 도중에 스팟되서 죽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초록색으로 칠한 중앙 라인입니다. 여기가 뎀딜하기에 최적인 라인입니다, . 중앙 라인은 언덕에 지원사격하기에 매우 좋고 왼쪽, 오른쪽 라인에 접근하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자세히 보도록 하죠.

  • 도주로 – YES
  • 엄폐물 – YES
  • 라인 2 이상 액세스– YES
  • 은폐물 – YES

중앙에 있는 둔덕은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 부각이 모자란 탱크들은 둔덕 위로 올라가야만 당신을 있으며 과정에서 그들은 상당히 노출되게 되죠. 또한 양쪽에 있는 수풀들은 동쪽 언덕에 지원사격을 가할 곧바로 스팟되지 않게 도와줍니다. 만약에 밀리는 상황이 나와도 열차로 측면에 붙어서 도망갈 있는 도주로도 있지요. (특히 남쪽 )


예제
2: 절벽

절벽은 대칭형입니다. 대충 보면 3가지 다른 장소에 3가지 라인이 있는 것을 보실 있습니다. 자체는 프로호로프카와 매우 다르게 생겼지만, 컨셉은 거의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서쪽 라인은 베이스에 직선으로 달하는 루트입니다. 만약 라인을 강하게 있는 조직력이 있다면 열세를 순식간에 뒤집을 있을 정도지요. 과정에서 굉장히, 굉장히 노출되게 되지만요. 얼추 보기엔 뎀딜하기 좋아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몇몇 플레이어들은 라인이 좋은 뎀딜 자리라고 외칩니다. 근데 빨강색일까요?

  • 도주로 – NO
  • 엄폐물- YES
  • 라인 2 이상 액세스 – NO
  • 은폐물 – YES

그냥 놓고 보면 딱히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도주로는 없지만 은폐, 엄폐 모두 가능하죠. 하지만 라인에 있어 제일 문제는 여기서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에요. 자주 라인에 구축 한두 정도가 아무것도 게임 끝나는 것을 봅니다. 양쪽 푸쉬하기엔 포화망에 심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전진하려 하지 않고 캠핑만 하게 됩니다.  프로호로프카 1,2 라인과 같이 능동적으로 뎀딜하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들에겐 여긴 자살 명소나 매한가지입니다.

동쪽 오렌지 라인은 그나마 낫습니다. 여기선 보통 헤비들이 모여 한대씩 치고박고 싸우죠. 어떤가 볼까요?

  • 도주로 – YES
  • 엄폐물 – YES
  • 라인 2 이상 access – NO
  • 은폐물 – YES

여기선 은폐와 엄폐가 가능하기에 좋은 포지션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적과 너무 근접해 있는 문제입니다. 만약 당신이 적을 스팟 했다면, 적도 당신을 스팟 했을 거에요. 여기서 저격질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중간에는 커다란 산이 버티고 있어서 각이 나오고, 끝쪽 절벽은 이상하게 생겨 먹어서 적의 시야 바깥에 있을 수가 없어요. 또한 다른 라인에 꽤나 분리되어 있는 모양새 때문에 으레 앞에 적에 집중하게 되고, 이는 적도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도망가려는 타이밍을 빨리 잡지 않으면 적이 밀고 들어올 금세 차고로 가기 쉽상이죠.

그래서 결국 중앙 라인이 가장 좋은 뎀딜 라인이 됩니다. 하지만 절벽 중앙 라인은 프로호로프카와는 다른 이유로 추천하게 됩니다. 일단 요소들부터 체크하죠.

  • 도주로 -YES
  • 엄폐물 – YES
  • 라인 2 이상 액세스 – YES
  • 은폐물 – YES

절벽 맵에서 중앙 라인은 매치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라인입니다. 만약 중앙을 점령한다면 (장담하는데 울편, 적편이 드글드글 모여 있을 겁니다) 서쪽, 동쪽 라인 적의 ,후면을 잡을 있습니다. 아주 있죠.  여기서도 수풀을 이용한 은폐, 바위와 언덕을 이용한 엄폐가 가능하고 도주로도 엄폐물을 이용하면 다른 라인에 비해 쉽습니다. 근데요. 길게 없어요. 중앙을 먹으면 이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모든 맵의 추천 포지션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이건 겁나 글이 거고 게다가 패치 하면 공략은 쓸모가 없어질 거니까요. 대신 제일 끝에 다른 분이 올린 공략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럼 뎀딜충의 길,  번째 파트로 넘어가 보죠.


 

Efficiency, 전투 효율

po주작wer 이피션시 레이팅 아닙니다. 실제 전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가를 뜻하는 겁니다. 효율이란 단어가 어색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서 정의하는 뎀딜충적 효율은 고철덩이가 되지 않고 얼마나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가 입니다. 고철덩이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생존이 필수. 그럼 생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위장 > 속력/크기 > 장갑 > HP

 

1.    위장: 위장은 당신이 스팟되는 것부터 막아줍니다. 스팟이 안되면 적들은 사실 당신을 수조차 없죠.

2.    속력/크기: 스팟 되었을때는? 빠른 속력을 이용해서 빨리 엄폐물로 이동하거나 작은 사이즈로 다른 탱크들이 숨기 힘든 곳에 엄폐할 있는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차체가 낮으면 적이 상하탄을 확률이 높죠.

3.    장갑: 장갑은 맞는다는 개념에 있어 최후의 보루와 비슷합니다. 흔하디 흔한 고관통포와 골크탄을 고려할 , 두께가 정말 쩔지 않는 이상 장갑에 기대서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4.    HP: 장갑까지 관통 당했다면 이제 HP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의 뎀딜 러쉬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너무 많이 맞고 죽는 거지요. 그렇기에 데미지를 주는 것과 받는 효율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핵심은 HP 최대한 보존시켰다가 기회가 왔을 소모해야 되는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이건 적들이 당신에게 때까지 앉아 버티고 있으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뎀딜충은 항상 데미지에 가까이 다가 가고 싶은 거지 반대가 아니라구요. 만약에 많은 데미지를 쌓을 기회가 보이는데 나도 어느정도 맞을 같다? 가십쇼. 리스크보다 보상이 크다면 손해는 아닙니다.

 

다음 조언은 어찌보면 모순적으로 보일 있겠군요. 뭐냐면 효율적으로 샷을 날릴 필요는 없다 라는 겁니다. 많이, 자주 쏘세요. 많이 쏠수록, 잠재적으로 많은 뎀딜을 있어요. 예를 들어 스냅샷은 빗나가거나 도탄되거나 빼꼼하다가 맞아도 리스크를 감당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어느 유명한 농구선수가 말했듯이 당신이 100% 놓치는 샷은 쏘지 않은 뿐입니다.

 

유니컴들을 관찰하다 보면 그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포탄을 쏟아내는지 알게 겁니다. 포탄의 양들이 잠재적으로 남들보다 많은 데미지를 쌓게 하는 거죠. 항상 위험을 무릅쓰고 공방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은 데미지를 쌓을 찬스가 많이 있다는 겁니다. 리스크가 없으면 얻는 것도 없는거에요.


 

뎀딜러를 위한 레슨은 많이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글은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글이 대부분은 포함하고 있으니 ,두개 만이라도 배워간다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다음 링크에 Okeano씨가 맵에 어디가야 하는지 공략해 놓은 글이 있습니다. 위에 프로호로프카, 절벽 공략과 비슷하게 나와있고 파밍 자리 찾는데 도움이 되니 번쯤 체크해 보세요.

Lv35 히요찌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월탱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