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과 노하우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멘토링과 조교 시스템으로 꿀빨아 봅시다..

아이콘 뾰꼬뾰꼬
댓글: 34 개
조회: 4637
추천: 47
2014-06-21 13:32:39
제목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사관학교 시스템의 비아냥 글입니다.

팁 게시판이니 팁부터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팁은 별거 없지만 알찹니다. 그냥 조교 지원하시면 꿀 빠실 수 있습니다.

조건만 충족하면 플미와 골드를 거져 가져갑니다.(와?)  안하는 사람이 바보가 됐을 정돕니다.



사관학교 시즌이 종료가 가까워졌으므로 현 멘토링 시스템의 장점과 문제점을 짚어 봅시다.


일단 장점부터 적어야 겠죠.

1. 초보자들이 배움의 기회가 됨. (극히 일부긴 하지만)

2. 클랜없이 솔로 큐 돌리던 사람들이 멘티끼리 모여서 소대 플레이를 하거나 연습방을 만들어서 연습. -커뮤니티 생성

이제 단점을 적어야 겠지요...

1. 멘토 숫자의 3의 배수가 멘티. 심한곳(특히 4반)은 6의 배수..; 간단히 말해서 조교가 너무 부족해요.

2. 중반 이후부터 활동보고가 접속 시간과 스크린샷으로 된다는것이 알려지면서 접속만하는 잠수조교가 나오기 시작.

3. 조교를 신청하고 직접 게임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전혀 없음. 그냥 질답만 해도 골드랑 플미 줌.

4. 대충 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음 -> 소대만 맺고 각자 플레이. 이러면 뭐하러 멘토 하는건가;;

5. 성실한 조교나 대충하는 조교(대충하는 조교)와 보상이 똑같아서 성실한 조교의 의욕 상실

6. 보상이 있다고는 하나 조교 계정과 본 계정이 달라서 조교 활동시간 동안은 조교의 본계정은 봉인 상태가 됨.

7. 망할 클랜전 덕분에 조교들이 클랜전을 하러감. 공교롭게도 클랜전 시간과 멘티들의 플레이 시간이 겹침.


...와 단점 봐라 ㅋㅋㅋ (참고로 빨간색은 심각한 요소). 질답은 솔직히 조교가 아니더라도 질답 게시판이나 이런 인벤 같은 커뮤니티를 보거나 공방에서 전체챗으로 해도 앵간한건 다 알려주는데 말이죠.

pc탓 하는분도 있습니다. 놋북이라 안된다고. 그런데 클랜전 간다고 나가네요?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러 조교 신청했나요? 아.. 죄송합니다. 이 글은 팁이죠? 네 바로 이게 팁입니다. pc사양 핑계대고 접속만 하기.

아니 사양 안되면 pc방이라도 가서 하던가.. 실제로 열심히 하는 조교분들중에선 pc방에서 사비내고 해주시는분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멘토링 상황은 전멸 상태 입니다.

실제로 단 한번도 멘토와 소대를 짜본적이 없는 사람도 있고 이것 때문에 성질나서 게임을 접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화풀이를 성실한 멘토들에게 화풀이를 하여(성실한 멘토은 접속을 자주하니 결국 화풀이 대상이 될 수밖에 없죠) 멘토마져 증발하는 희대의 사건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동안 문제점이 많이 나왔지만 죄다 자유게시판에 글이 묻혀 사라졌죠. (인벤도 마찬가지고)


물론 멘토링으로 성장한 전차장도 분명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384조교님과 329조교님 ㄳ)

다만 저의 경우 운이 좋았던 케이스고 대부분의 멘티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멘티들이 사관학교로 원했던건 전차의 특색이나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법, 맵의 주요포인트, 상황 판단능력 등을 가르침을 받고 싶어 했으나 조교들이 자신만의 노하우가 알려지는게 싫거나(월탱에서 자리 위치 선점은 게임의 승패를 가져가므로) 귀찮다는 이유로 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4반 멘티였으나 다른반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별반 차이가 없었죠.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모 클랜에서 멘토 진행 조건이 접속 주4일 플레이시간(토탈5시간)과 스크린샷(심지어 공홈 질답도 해당;;)만 있으면 해결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때부터 급격하게 잠수 조교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관학교의 망함의 시작이였죠.


결과적으로 이번 사관학교는 완벽하게 망했습니다. 그냥 워코가 골드랑 플미를 퍼준꼴이 됐고 욕은 욕대로 처먹게 생겼습니다. 이미 욕을 처먹고 있습니다. 현 시점. 현시각.. 멘토 하나도 없고 멘티들도 그냥 솔로큐 돌리고 있습니다.

차후에 사관학교가 열린다면 개선책이 필요합니다. 가령 예를들면

1. 조교 투표제를 실시. 반별로 성과제로 등수를 매겨 보상을 달리 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게 없다는게 이해가;; 무슨 공산주의도 아니고 공평 분배입니까 -_-... 당연히 투표자들은 멘티들만 하게 해야 되겠죠. 홈페이지에 해당 멘티들 아이디를 클릭해서 투표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게 하면 동기부여도 될겁니다. 그리고 보상을 더 늘려야 겠죠. 솔직히 주말 꿀이벤이 보상보다 더 좋은데 안할 사람 있나요?

2. 조교 숫자를 늘립니다. 너무 적어요. 추가 모집도 했지만 잠수 멘토가 압도적으로 많아서...4반의 경우 멘토 평균 접속수가 1-2명 입니다. 멘티들은 20명이 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멘토 계정이 아닌 본인 계정으로 플레이 하게 합니다. 클랜전 할것도 아닌데 멘토랑 멘토를 클랜으로 묶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고렙 승무원과 골탄으로 밸런스가 깨진다는 소리는 개소립니다. 아니 왜 교육자의 실력을 제한시켜 놔서 대체 뭘 배우라고 하는거죠?? 그리고  대화가 필요하면 채널을 하나 열면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워코도 멍청한게 이 사관학교 시스템으로 클랜 홍보도 할 수 있는건데... 생각없이 일하는건 워낙 유명하니 더 이상 말하는것도 멍청한 짓 같네요. 멘티들이 조교들과 친해지거나 능력 향상이 보이는 사람은 그대로 그 클랜에 정착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4.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검증조건을 현 스크린샷에서 실 게임 리플레이로 바꿔야 됩니다. 공홈 질답을 인정해주는건 참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튼 이번 사관학교는 전체적으로 실패로 보입니다. 워코는 좀 심각하게 반성하세요. 참고로 멘토 계정은 익명이라 누군지도 모릅니다.. 잠수해도 본인 명성은 전혀 금이 안간다는 사실.

이거 러시아 어로 번역해서 워게이 본사로 이메일이나 토론게시판에 찔러 주실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워코 일하는게 너무 위기감이 없어 보여 좀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드릴건 없고 이니힐링 정도는 해드릴수 있네요 ㅡㅜ

그리고 농땡이 치는 3기 조교들에게 한마디.

무언가 착각하시는데 님들 공짜로 일하는거 아닙니다. 플미 6개월(중도 입사자 제외)와 골드 1만은 노력에 대한 보상이지 '권리'로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당신들이 하는짓이 결국 월탱을 병들게(유져수 감소)해서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워코 핑계로 남탓 하지 마시고 양심을 팔지 마세요. 양심 레이팅 떡볶인 분들은 반성좀 하시길 바랍니다.

골드랑 플미는 받고 싶고.. 하지만 게임은 하기 싫고.. 이게 이기주의 아니고 뭡니까?

Lv76 뾰꼬뾰꼬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월탱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