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바요.
드군 시네마틱에서 바리안과 실바나스가 전투전, 함선에서 서로 목례를 나누죠. 바리안은 안두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동
맹을 이제는 믿는다구하구요. 실바나스가 바리안에게 목례를 해준 이유는 동맹을 존중한다는 거에요. 자기도 이게 옳다고
여기는 거죠. 그래서 볼진이 실바나스가 얼라와 함께 군단을 무찌를 수 있을거라고 믿고 족장 자리를 준거에요.
근데 지금 군단베타 시나리오상에서 바리안 장례식에 호드는 아무도 안오고, 해명을 위한 전령하나 보낸게 없다죠.
이게 문제에요. 게임이니까 현실성을 따지는건 안되지만, 그래도 납득은 할 수 있게 구성을 짜야되는데, 호드가 바리안 사
망에 대해서 전령 하나 안 보낸다는게 말이 됩니까?
(호드는 모르겠는데, 안두인이 볼진사망을 추모하는 전령 안보냈어요? 안보냈으면 스토리구성 진짜 씹망으로 짠거고)
호드가 아무리 짐승처럼 생겨먹었다고 해도 대굴빡까지 짐승수준입니까?? 아니잖아요.
얘네도 오크 언데드 타우렌 블엘 등등 서로 연합해서 호드가 되려면 엄청난 정치외교가 이루어졌을 거에요.
근데 얼라이언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했던거 싹무시하고 꺼!져! 한다?? 이게말이됩니까 ㅋㅋㅋㅋㅋ
세상이 망할 순간인데???????
저런 스토리를 짠거부터 잘못된 거에요. 저 잘못된 스토리를 기반으로 호드가 배신한게 맞다고 하는건 안되죠.
그리고 아랫글에서 계속 나오지만, 바리안이 죽은게 호드가 퇴각한 탓입니까?
바리안이 이끌고간 선두부대는 군단에게 쨉도 안됐어요. 지금 공개된 부서진섬 시나리오에서 겐과 제이나가 그러잖아요. 지들입으로 씨ㅃ빨 진짜
군단은 원래 이렇지 않은데? 죽여도죽여도 미친듯이나온다고 지들입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싸워보니 좆나쎈거에요. 그래서 퇴각한거죠. 어차피 지니까. 근데 바리안은 '얼라이언스' 퇴각을 위해 희생한거구요.
그리고 이걸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겐과 제이나가 이걸 모릅니까? 한나라의 국왕과 마법사들의 대장이 이걸 모릅니까???
이걸 알고도 호드개새끼라고 하면 얘네는 국왕과 마법사대장 자리에 있으면 안 될 인물들이었죠.
이게 말이 안되는거에요. 개연성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 딱 보니까, 안두인이 임팩트를 점점 키우려고, 얼라호드 대립 심화시키다가, 안두인으로 인해 뙁!! 하면서 해결되게 해서 안두인을 국왕감으로 유저들에게 각인시키려고 하는 스토리 같은데, 진짜 개씨빨 욕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