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그런데 투랄리온 천년싸움 설정은 기존 sf팬입장에선 왜지 싶긴 하죠

빛의 속도로 우주여행을 하면 상대성 이론에 따라 여행하는 사람의 시간은 오히려 느리게 가는 게 대부분의 sf 팬들이 지금까지 접해온 설정이니까요

영화로는 인터스텔라(여행이 끝난 후 여전히 젊은 아버지와 할머니가 된 딸), 애니메이션으로는 톱을 노려라!(우주 나가서 로봇으로 쌈박질 한번 하고 올때마다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 결혼 ㅡ 출산 ㅡ 할머니 ㅡ 1억년 전 사람이 되어있음)...

26년의 세월이 투랄리온에게 잠시에 지나지 않았다면 상대성 이론이 또...! 하는 부분이었겠지만 와우는 오히려 투랄리온에게 천년이 지났다는 설정을 주고 그 용모는 그대로니 허허

관련 설정이 있는 퀘스트나 게임 내 장면을 넣어줄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설정이 뒤틀린 황천이 마냥 느리게 간다.. 라는 설정이라면 계산해봅시다..

아제로스의 약 25년 = 뒤틀린 황천 약 1000년이고, 군단은 1만년 전(아제로스 기준) 부터 아제로스를 공격했으니까... 아제로스의 약 1만년 = 뒤틀린 황천의 약 40만년...????


이게 혹시 사실이라면 악마님들 당신들의 근성은 대체 그리고 아제로스의 끈질김 실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