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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2주차까지 깨고 느낀 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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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개
조회: 2356
추천: 6
2017-09-08 01:34:37
1. 벨렌도 불쌍하다
벨렌이 불쌍하다기보다 정확하게는 '빛 진영도 결국 우리편은 아니다' 가 좀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결국 셀수없는 시간을 몸바친 벨렌조차 장기말로 이용하기 위해서 데리고 있었을 뿐
돌아가자고 하니까 그 길은 너의 길이 아니다라니... 일단 아제로스 사람들 기준으로 '선'은 절대 아닌듯
+마크아리 첫번째 연퀘 깨고 벨렌 대사중에 동족은 내가 얼마나 많은 애도를 했는지 모르겠지라는 대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닥터 생각나서 약간 뭉클했어요 닥터후의 닥터도 50주년 스페셜 보면 그 수많은 목소리, 그때 죽은 타임로드 수도 절대 잊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거든요.(벨렌은 도망친거지만 닥터는 직접 죽인거에 가까우니 더욱...)

2. 빛의군대 애들도 불안한것 같다
빛의 군대 NPC들 대사중에 '우리의 대의는 정당하고, 우리의 목적은 고귀합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대사가 굉장히 자주나오고 이걸 굉장히 강조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보통 저런건 스스로의 대의/목적에 자신감이 없을때 하는 대사라고 생각하거든요
얘들도 스스로 별로 확신이 없는거 아닐까요? 대충 일리단영상하고 로스락시온 보면 제발로 입대하지 않은 애들도 많은거 같은데...
그래서 항상 지나가다 클릭되서 저 대사 들릴때마다 얘들도 불안하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얘들도 징병당했나?

갑부

Lv86 L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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