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격전확팩관련 정보를 보고 군단시점 실바나스 행동에 대한 사견

솔찍히 저도 소설정보를 보고 실바나스 시점의 심리묘사를 보기전에는 볼진이 후계로 실바나스를 지명한것이 사망직전 상태에서의 실수라고 생각했지만

소설묘사에 따르면 실바나스를 볼진 개인은 존중하지만 자신을 대족장에 지명한건 좋지 않게 생각하죠

실제로 소설중 포세이큰내부에서도 실바나스가 다른종족에게 너무 신경쓴다는 목소리가 나올정도로 타종족을 무시하고 행동하는건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볼진의 후계임명은 실바나스에게 힘을 주는것이 아니라 호드의 제일큰 불안요소인 실바나스를 포세이큰에게만 신경쓰지 못하게 하기위한 나름의 묘수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역병폭탄 문제도 군단시작이후 시점이 확실한 부서진섬 스톰하인에선 딱히 생물조차 못살정도의 땅은 헬리야의 영향권이 아니면 없었죠

그리고 스톰하임에서의 에이르 복속시도라는 행위에 대해서도 나름 분석을 하자면

부서진해변전투의 진상에 관한 정보를 차단당한 얼라이언스 공세파가 호드함선에 공격을 가해서 적어도 실바나스 입장에선 자신들이 공격하기도 전에 공격했으니 우린 날뛸 권리가 있다라고 보고는 상황이 꼬이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겐 그레이메인이 개인적인 원한으로 등불을 부순것이 호드에게 큰 피해가 닥칠수 있던걸 막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겼죠

미수니까 에이르 개인이 욕하고 끝났지 아니면 오딘이 비록 유폐됬다곤 해도 가만히 있을거 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