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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인터뷰를 보다가 추리거리가 생겼네요,

유카테스
댓글: 4 개
조회: 733
2017-11-09 23:25:03

그 전까진 그냥 넘기던 얘기였는데.

 

인터뷰를 보고 의문이 생겨서요.

 

나이트본이 호드의 전환점이 된다는 얘기가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것인지

 

호드의 결속을 공고히하고 방향성을 잡는다는 내용인지 확실치 않으나

 

그들의 성향자체가 호드로 들어오는 명분이 크게 작용할 거라는 거죠.

 

 

물론 잔달라는 선악같은거 별로 신경안쓰겠지만

 

나이트본과 높은 산 타우렌은 얘기가 다르죠.

 

 

만약 대부분이 생각하는대로 실바나스가 얼라이언스 공격의 신호탄으로 텔드랏실을 불태웠고.

 

이로인한 보복전쟁으로 언더시티까지 얼라이언스가 진격했으며,

 

실바나스가 오그리마로 피신해서 동맹을 모은다고 친다면,

 

 

 

과연 높은 산 타우렌과 나이트본이 텔드랏실을 불태운 호드에 합류할까요?

 

타일라 하이마운틴은 훈남바인이 꼬신다고 하더라도

 

고대의 나엘과의 동맹으로 알려진 하이마운틴의 자손이 쉽사리 넘어가진 않겠죠.

 

또 그들을 꼬시게 될 바인같은 젊고 정의감 넘치는 타우렌도 

 

그런 실바나스를 위해 높은산에 손을 벌리지 않을겁니다. 

 

 

 

또 나이트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탈리스라는 퀘 진행을 통해서 세상의 위험에 나 살자고 방벽뒤로 숨었던걸 후회하며,

 

나이트본은 세계에 기여하는 존재로 탈바꿈할 것이다라고 했죠.

 

그런 탈리스라가 전쟁에 눈이 돌아가서 세계수를 불태우는 실바나스에 나이트 본을 합류시킨다?

 

거기다가 그들을 끌어오는 주체가 성기사인 리아드린일텐데

 

텔드랏실을 태워버린 실바나스에게 나이트본을 데려오겠다고 할까요?

 

어느 방향으로도 이 두 동맹은 호드에 손을 보태진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합류가 가능한 시나리오는 뭐가있을까요.

 

1. 실바나스가 텔드랏실을 태우지 않았음. 단지 그 근처에서 전투가 있었고 별개의 사건으로 텔드랏실이 불탐.

 

2. 텔드랏실이 타락하여 위험한 존재로 변화되기 전에 이를 알게된 호드가 급한김에 태워버리려 해안에서 전투가 일어남

   (파란 그림에 텔드랏실이 타락한것같은 느낌이 없어 제외)

 

3. 텔드랏실이 위험하다는 첩보에 실바나스가 급히 텔드랏실로 이동하지만 이미 나이트엘프는 싹 쓸렸고

 텔드랏실은 눈앞에서 불타오르게 됨.

 

4. 알려진 내용과 반대로 텔드랏실이 불탄 시점이 언더시티 공성전 및 동맹합류 이후, 즉 언더시티의 보복으로 불탐

   (이것 역시 합류한 동맹국들이 이탈할 내용임.)

 

5. 다 필요없고 실바나스는 선제공격의 일환으로 텔드랏실을 태웠고 얼라이언스는 언더시티를 공격함,

   그리고 실바나스는 각 종족을 힘으로 겁박하여 억지로 충성을 받아냄.(ㅇㅇ 막가는 스토리)

 

 

생각한 시나리오들이 전부 조금씩 애매하네요.

 

다른방식의 시나리오는 뭐가 있을까요?

Lv76 유카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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