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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오크의 명예관은 테라모어 사태때부터 바뀜

사갈
댓글: 16 개
조회: 1734
추천: 4
2017-11-12 14:45:11
블리자드의 멧젠을 위시한 오크의 사도들이 기존의
워크1,2설정을 뜯어고치고 이를 기반으로 소설을 냄.
둠해머가 파괴자블랙핸드를 결투에서 쓰러뜨리고
안두인로서와 일기토를 해서 이기고 이런 설정변경과
"오크는 원래 명예를 중시하는 평화로운 종족이었는데
악마 손에 놀아난거임" 이런 풍조 때문에 오크가 세탁된게
불만인 사람 말고는 오크의 명예관에 이견 없었음

가로쉬가 막나가기 시작한 건 대격변과 판다리아 원정
사이의 테라모어 침공부터인데, 그 전에는 가로쉬가
꼴통에 막나가는 오우거대가리라도 악마나 스컬지의
힘은 빌리지 않고 개념은 있는 대기만성형 군주라는
평이 있었음.

근데부터 소설 전쟁의 물결 나오고서부터 가로쉬가
코르크론을 비밀경찰처럼 운용하기 시작했고
블엘측 파병부대 사령관인 여군주 켈란티르를 두들겨
패는 등 막장행보 가속화, 그리고 그걸 지지하는 젊은
오크들이 뭔가 달라진 오크의 명예관을 대변함

전쟁범죄에선 오크들이 악마의 피를 마시기 전에 이미
드레나이 도시들을 침공해서 민간인 여자 아이들까지
학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존의 오크는 원래
평화를 사랑했으나 악마에게 속아넘어갔다다던
설정이 뒤엎어짐.
드군에선 피의 분노에 빠져 자기 친구까지 죽여버린
듀로탄의 일화를 소개하며 오크의 흉폭함을 재조명,
가로쉬라는 선지자의 존재로 악마가 개입하지 않아도
오크는 다른 문명을 침공하는 전쟁의 화신들이라는게
밝혀짐

결론은 오크가 명예를 아는 평화로운 종족에서
전쟁이라면 좋아 날뛰는 호전적인 종족으로 변화한건
차기 호드의 성군이 될 가로쉬를 전쟁에 미친 폭군으로
바꿔버린 블리자드의 음험한 속내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Lv23 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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