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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전쟁으로 PTSD를 앓고 있는 인물들

사갈
댓글: 6 개
조회: 3022
추천: 3
2017-12-29 15:50:32

와우에서 크고 굵직한 전쟁들이 계속 터지는데 게임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각자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고통받는 인물들을 모아봤습니다.





1. 바로크 사울팽 - 1,2차 대전쟁 참전자이고 샤트라스 파괴부터 스톰윈드 함락까지 파괴자 블랙핸드의 부관이었으며

블랙핸드 정권이 끝나고 오그림이 대족장에 올랐을 때는 그 능력 때문에 중책을 맡게 됩니다. 2차 대전쟁 동안에는

줄진을 구출하고 언덕마루 구릉지를 침공하며 스트롬가르와 스트라솔름까지 함락시킨 업적이 있습니다(나무위키)

오크 종족의 큰어른이시지만 PTSD를 앓고 있어 오크의 주식인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브롤 베어맨틀 - 3차 대전쟁의 하이잘산 전투에 참전했었고, 불타는군단과 싸우다가 아즈갈로에게 패배하고

쓰러진 뒤 그가 쓰던 녹색용우상이 폭주하는 걸 자신의 딸이 자신을 감싸고 죽자 멘탈붕괴합니다.

PTSD로 드루이드로서의 힘이 폭주하는 걸 제어하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트라우마 극복합니다.




3. 참회자 오르무스 - 3차 대전쟁에 스컬지의 병사로서 싸웠던 인물로 추정되는 잿빛선고단의 일원이며

스컬지로서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와 살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의 두 눈을 파내었다고 합니다.




4. 판드랄 스태그헬름 - 퀴라지 전쟁의 사령관이었고 하나뿐인 아들 발스탄을 라작스에게 살해당한 후에

냉소적인 가치관으로 변합니다. 소설 스톰레이지에서는 발스탄의 모습을 빌린 자비우스에게 놀아나다가

발스탄이 다시 죽는 모습을 보자 미쳐버리고 맙니다.



그 외에 전쟁이나 끔찍한 사건으로 장애를 겪은 사례가 또 있나 모르겠네요

실제 인간사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장애 증상은 무수히 많은데 게임상 표현의 한계라

미처 등장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드군 추종자인 아부가르 처럼 전투에서 벗어나 생전의 취미에 몰두하고 있는 인물도 등장했지요


Lv23 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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